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이곳은 열린 마당으로 인간은 물론 소, 말, 돼지, 양, 염소, 하다못해 개구리, 뱀, 고양이, 새앙쥐까지 다 드나드는 곳이 아닌가? 가끔 들어 와 쉬어 가곤하였으나, 오늘도 먼길 떠나려 잠깐 들렸는데, 어차피 들어 왔으니 시나 한 수 읊고 가겠소이다. “잘 가노라 닫지 말며” 잘 가노라 닫지 말며 못 가노라 쉬지 말라 부디 끊지 말고 촌음(寸陰)을 아껴스라 가다가 중지(中止)곧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 -김천택- 잘 간다고 달리지 말 것이며 못 간다고 해서 쉬지를 말아라 부디 끊어지지 말고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아껴서 쓰도록 하여라 가다가 중지하면 가지 않는 것만 못하니라! 싸우지들 마시고 잘들 노시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