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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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쓸데 없는 걱정
작성자 phantom4

옛날에 어느 악명 높은 장군이 이발소에 들어와 의자에 앉으면서,
으름장을 놨다 함네다~ 허어~

“야- 누구든지 내 머리를 깎다가, 아니면 면도를 허다가 상처를 내는 자는 바로 사형에 처한다! 알간?”

그래서 아무도 그 장군의 머리를 깎으려 하지 않았는데-
한 청년이,“제가 깎아 드리겠슴다” 하면서 상처도 안내고 머리를 아주 잘 깎아 주는 것이 아닌가? 껄껄~~

그 장군이 기특하여, “너는 상처를 낼까 두렵지 않았느냐?” 라고 묻자..

그 청년은 천연덕스럽게 曰,
“두렵지가 않았슴네다. 만약 지가 장군님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게 되믄
지가 먼저 이 면도칼로 장군님의 목을 거시기 해 버리려고 했걸랑요!”
하더라카는 거심네다~

그러씀네다~ 가끔 우린 쓸데없는 걱정을 할 때가 있난데~
아무리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의 인생의 칼자루는 당신이 쥐고 있다는..

오날 하루도 이 한가지를 잊지 말고, 살아보기요~

껄껄껄~~~

=自由鬪士=

2018-04-03 11:43: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phantom4 [ 2018-04-03 11:4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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