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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증권의 웃대가리는 뭘 했는고?
작성자 zenilvana

상성증권의 직원에게 배당금으로 1,000원씩 주기로 한 것을 하급직원의 잘못으로 자기 회사의 주식 1,000주로 잘못 기재했다. 이 통에 재빠른 직원 16명이 받자 마자 즉각 판매를 해서 한 사람당 10억의 수익을 챙겼다.

그 중의 9명은 회사의 실수를 알고도 팔아넘겼고, 실수를 발견한 회사측이 회수에 나섰으나 이미 거래가 끝난 것을 다시 취소하기는 현행법으로 불가능한 처지라고 한다.

한국의 직원들은 평사원에서 대리, 과장, 차장, 부장 그리고 상무로 계단식으로 결제를 받고 상무의 도장이 찍히면 다시 부장, 차장, 과장, 대리, 그리고 말단 직원에게 명령이 하달되는 구조로 회사가 운영된다.

무슨 일이든지 평사원에서 일이 기안되면서 중역까지 도장을 받아야 그 일이 처리되고, 일단 해당의 일이 이처럼 결제가 나면 말단으로 내려와서 다를 부서, 이번의 경우에는 매매를 담당하는 담당자에게 넘어가서 실천에 옮겨진다.

이번의 경우는 회사의 자본금을 초과하는 1조 몇백억의 손실을 야기하는 중대한 사안이었다만 그 서류가 오르고 내리는 어느 과정에서도 1,000원의 배당금이 1,000주로 둔갑하는 것을 알아낸 사람이 없었다. 막상 터지고 나서 자기네 주식이 왕창 매출로 몰리는 것을 보고서야 그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내가 묻는다. 모든 일을 말단에게 맡기고 그 중간에서 거드럭거리는 넘들은 뭐하고 있었는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것이 이처럼 어리철철 잘못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 특히 최하층의 초년생들은 경험부족일 수가 있기 때문에 앞에 말한 계단식 결제 순서를 밟게 되어있다.

문제는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제 할일 하지 않는 데에 있다. 일일이 다 열거하려면 몇 백장의 글을 써야 함으로 독자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짐작하고도 남을 거라고 믿는다. 이게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럼 미국에 이민와서 사는 1세들은 어떨까?

그 좋은 예를 싸이버 공간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 제일 먼저 공고하는 것은 "욕설이나 비방 등등 적절치 않는 글은 무단 삭제한다고 했고, 광고 등의 것들도 제거한다고 되어있으나 그 회사측의 엄포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고로, 조잡한 광고들이 난무하고 심지어 글같지도 않은 것들이 도배질을 하고 있다.

웃기는 것은 어느 나라 말인지도 알 수없는 낙서수준의 글로 줄곧 뒤덮어도 누구하나 치우지도 않고 도리어 "내가 질쏘냐" 식의 욕지거리로 서로 주고 받고......하루가 시작되고 또 그 날이 지나간다.

이런 너저분한 잡소리를 읽으려고 그런 곳을 찾는 사람도 그렇고, 클릭숫자에만 열을 올리는 저질의 필자들의 실력(?) 역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데 어느 누군가 정신이 바로 밖힌 인간이 귀한 시간을 들여서 애써 쓴 글을 그곳에 올릴 것인가? 회사측은 광고수입을 올리기 위하여 그같은 웹싸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 사나운 그런 곳을 멀리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난장판을 수수방관하는 것이 웹페지 관리자가 원하는 것인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그럼 책임 맡은 책임자는 뭐를 하고 있다고 보시오? 삼성증권의 말단 직원을 등신으로 볼게 아니라 회사의 녹을 먹으며 잔뼈가 굵어진 중간 간부 내지 중역들이 제 할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여간 한국사람들...... 어디 가나 알아 주어야 해!

참고 1: https://www.youtube.com/watch?v=znIQsOrzVn8

참고 2: SanghaiP [ 2018-04-09 19:02:25 ]
요즘 기성 세대들...80년대 90년대...운동권...공산주으, 사회주의 경제만 달달 외우고 배웠지....자본주의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공금, 회삿돈을 우습게 아는 것이지요.... 큰일입니다...
전교조들이 어린 학생들을 완전 공산주의 사회주의 경제 만 가르쳤으니까...이런일들이 자주 발생 하는 것이지요


禪涅槃

2018-04-09 20:1

2018-04-09 20:24:0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7   tyghn [ 2018-04-10 08:30:00 ] 

너가 아무리 dakshang이니 even66하며 아이디를 바꿔도
북한편에서 한일간을 이간시키고 뉴욕 한인사회를 이간시키는
같은 자다.

6   even66 [ 2018-04-09 23:05:15 ] 

ㅋㅋㅋ 할 쩝쩝 또 한넘 걸려드네 컬!ㅜ 쩌쩝 크 흫흐

5   even66 [ 2018-04-09 23:04:00 ] 

이평이라꼬? 이자가 이평 되게 빨고싶은 모양이네. 원글자에게 가서 말해라 그런 용기도 없는 또ㅇ 강아지가 남의 가랑이 아래서 왈왈되냐

4   even66 [ 2018-04-09 22:52:16 ] 

고작 거거면 어쩌고 아니면 어쩔건대 미치ㄴ 새이! 할말있으면 그 에가서 하소연해라 남의 집에와서 개 동싸질러 놓지 말고

3   even66 [ 2018-04-09 22:50:13 ] 

이평이든 삼평이든 할말있으면 그에 가서 gr해라 별 조또 조 같지 않는 sa끼가 발정났냐 너 조나 심따가 디비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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