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가장 복잡하고 복합적인 전쟁
이를 남북 대치 휴전 상황 가장 복잡하고 복합적인 전쟁으로…
대치해 봅니다.
온라인 정치해설 사이트 ‘복스’의 긴 해설을 한국일보 박록 칼럼을 인용해서 재구성해 봅니다.
이번 시리아 내전 사태를 한국 상황에 대입 시켜서 본다면 조금은 더 3자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옮겨봅니다.
지난 주말 내전 중인 시리아의 반군 거점인 두마에서 자행된 화학무기 공격의 피해는 참담했다.
수많은 어린 아이들을 포함해 40~100명이 죽고 수백명이 부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노한 세계는 자국민 대량살상을 멈추지 않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비난하며 책임을 묻고 있지만 아사드와 그의 지원국인 러시아 및 이란은 계속 공격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6.25 전쟁에서 남과북은 공히 철저히 파괴되었고 민간과 군을 합해서 사망한 숫자는 얼마나 될까 전쟁 당시와 그 후로도
지금까지 희생된 생명들 말이다.,
세상은 김일성의 야욕으로 희생된 생명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김일성 부자와 그의 지원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남침이 아니고 북침이라고 억지를 현재까지도 늘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야만적인’ ‘짐승’의 ‘끔찍한’ ‘잔혹행위’라는 극단적 표현을 동원해가며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한 응징을 천명했다.
과거에 대한 반성은 커녕 오늘에 있어서도 인류에 재앙적인 핵무기를 개발 , 완성하고는 이를 남과 자유진영및 우리의 최대 우방인 미 국 본토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공공연히 협박하고있다.
이에 미 대통령인 트럼프가 절대 좌시 않겠다고 하고 제한적인 부한에 대한 폭격 계획도 수립해 놓고 모든 옵션은 그의 테이블에 있다고 하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살얼음 판을 걷고 있*다.
세계의 분노와 충격은 정당하지만, 미국으로선 이번 만행을 응징하기도, 앞으로의 만행을 저지하기도, 트럼프의 트윗 경고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제한적’ 공격은 실제로 큰 피해도 못 가했고, 별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 이번에 재연된 만행으로 증명되었다.
제한적’ 공격은 (코피 작전) 실제로 큰 피해도 못 가하고 오히려 북의
반발을 불러와 북의 보복 공격으로 이어지고 남북간의 전면전으로 확대됨은 불문가지이고 자칮하면 주변 강대국간의 이해충돌과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 가능성 때문에 모든 사안 하나하나 진행이 더디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는 없다.
2011년 중동 독재자들에게 항거하는 ‘아랍의 봄’ 물결에 실려 시리아인들이 거리로 나섰을 때 아사드 대통령은 1970년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아버지 하피즈의 방식대로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려 했다.
국민 지지율이 30%로 실권 위기에 처한 아사드의 목표는 반정부 시위를 내전으로 몰아가는 것이었다.
이명박그네 정권의 탐욕과 무능력에 분노한 한국에서의 민초들의 혁명인 촛불로서 한국인들이 거리로 나섰을 때 박그네 대통령은 1960년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아버지 박정희의 방식대로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려 했다.
국민 지지율이 30%로 실권 위기에 처해있던 박근혜는 자신의 무능력과 게으름으로서 내치 , 외치에서 갈팡질팡 하다가 절대적으로 정권 유지를
위해서 필수적인 미국의 지원을 얻어내지 못하고 탄핵과 지금은 영어의 몸이 되어있다.
정부의 무력진압에 학살당하던 시위군중들이 무기를 들고 반군이 조직되면서, 정치투쟁을 군사적 대치로 바꾸려는 아사드의 ‘전략’은 성공했고 아사드는 적들을 죽이는 것이 정당화되는, 자신이 원해온 전쟁을 갖게 되었다.
정부의 무력진압에 학살당하던 시위 군중들이 무기를 들고 반군이 조직되면서, 정치투쟁을 군사적 대치로 바꾸려는 이승만 ,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전략’은 성공했고 이에 항거하는 국민들을 죽이는 것이 정당화되는, 자신이 원해온 권력을 위해서는 무차별적인 자국민 학살을 하게 되었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간절히 원했던 국민의 70%인 한국에서 14.5%에 불과한 특정 지역에 속하는 박근혜가 정권장악을 위해 벌인 ‘악행’은 그러나, 정정 불안으로 머물지 않았다.
이를 이용한 주변 강대국들이 북한지원에 나서고 북한의 맹주인 중과 함께 남북문제에 중요한 전략적 이해관계를 가진 러시아가 북한의 원군으로 뛰어들면서 2015년 무렵부터 남북 문는 ‘내전’을 넘어 강대국들의 대리전인 ‘국제전’으로 비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