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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박근혜 타령이냐? 그만팔아라
작성자 shanghaip

박근혜 그만 팔아 먹어라...
박근혜가 감옥 간건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했기 때문이다. ...

64년 전 중국 건국 5주년 기념 열병식 때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둥 주석과 함께 헀었지...

지금 박근혜가 감옥 간건
중국 공산당에 빌빌댓던 박근혜의 자업자득에서 온거다.

종부기 주사파들... 중국 공산당에 그만 빌붓고
대한민국 팔아 넘기지 말아라.
박근혜보다 더 험한 벌을 받게 될거다

2018-04-15 16:09:5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shanghaip [ 2018-04-15 19:12:29 ] 

종부기 주사파야... 세월호는 2012년 이태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전복 사고랑 판박이. 사건이지. 냄새가 많이 나지 않냐?

1   rainbows79 [ 2018-04-15 17:16:15 ] 

빛바랜 노란리본 앞에 선 추모객들 “잊지 않겠다” 다시 약속
차디찬 주검이 먼저 도착했던 곳/그날의 아픔 되새기는 발길 북적/올핸 가족과 중고생들 참배 많아/대 이은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직립 작업 들어간 세월호 보면서/미수습자 5인의 조속 귀환 기원도
관련이슈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15일 찾은 세월호 참사현장인 전남 진도군 팽목항. 4년 전 세월호 희생자의 차디찬 주검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다. 세월호 가족들이 목놓아 이름을 불렀던 기다림의 장소였다. 참사 직후 희생자들을 추모하려고 방파제 난간에 달아놓은 노란 리본이 이날 가장 먼저 추모객을 맞았다. 빛바래고 바람에 찢겨나간 노란 리본을 부여잡은 추모객들은 ‘잊지 않겠다’며 몇번이고 다짐했다. 기다란 방파제 맨 끝에 있는 하늘 우체통과 조형물은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녹슬기 시작해 세월의 무게가 느껴졌지만, 그날의 아픔은 추모객들의 기억과 발길에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팽목항에는 또다시 추모 열기가 고조됐다. 팽목항 입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길로 북적였다. 대부분의 추모객은 방명록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4년 전 약속을 되새겼다.

올해는 유난히 가족 단위와 중·고생들의 발길이 잦았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는 교육현장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엄마·아빠들은 노란 리본의 의미와 세월호의 참사 당시를 설명하며 ‘추모의 대’를 이어가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4년이 지나도 눈물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세월호 참사 4주기 하루 전날인 15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철책에 내걸린 세월호 추모 리본 앞에서 가족과 함께 세월호 거치 현장을 찾은 한 학생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목포=연합뉴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도 추모 물결은 계속됐다. 직립 작업이 한창인 세월호가 보이는 펜스 앞에는 미수습자 5명의 사진이 걸려 있다.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의 사진 앞에서 걸음을 멈춘 임두진(경남 창원시·58)씨는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와 달라”고 기원했다. 그 옆에는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단체사진을 찍은 단원고 1학년 학생들의 반별 사진이 추모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참사를 전혀 예견하지 못한 사진 속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만 그저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체험학습을 온 광주 밀알두레학교 학생 20여명은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환하게 웃으면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던 사진 속 학생 대부분을 바로 옆의 영정사진에서 찾을 수 있어서였다. 밀알두레학교 한수혁(15) 학생은 “이렇게 많은 언니, 오빠가 세월호 배 안에서 왜 나오지 못했느냐”며 슬픈 현실을 믿지 않으려 했다. 박현진(15) 학생도 “어른들은 그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추모객들은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녹슨 세월호를 보면서 ‘미안하다’는 말만 연신 되뇌었다.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확한 사고원인도 밝혀내지 못한 데다 5명의 미수습자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제대로 기억하고 행동하지 못한 자책감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은 무거워 보였다. 이들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북 전주에서 온 이현철(56)씨는 “미수습자인 권혁규군이 우리 아이와 또래여서 그런지 가슴이 미어진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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