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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핵 시설 냉각탑 폭파!!
작성자 dakshang

2008년 6월 27일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영변 핵시설의 냉각탑을 폭파 하였고 관련 전문가들은 '비핵화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 한 바 있다.

[냉각탑 폭파는 북핵 문제가 진전됐음을 과시하고자 하는 부시 미 행정부의 의지와 핵 폐기 의지를 전세계에 천명하고자 하는 북한의 뜻이 어우러져 이뤄진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북한의 경우 최고지도자의 동의가 없이는 어려운 일이어서, 협상만 잘 되면 핵을 포기할 수 있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뜻을 밝히겠다는 의도가 강하다.

그러나 영변 원자로가 이미 사실상 불능화 상태에 있는 상태에서 벽돌 덩어리에 불과한 냉각탑 폭파를 폄하하는 분위기도 있다.

이에 대해 정부 고위당국자는 26일 "냉각탑 폭하는 불능화 11개 조치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의미를 과대포장할 필요도 없지만 굳이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27일 폭파에 앞서 "북핵 문제의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냉각탑 파괴 비용은 전액 미국이 부담한다"고 전했다.

<CNN>은 냉각탑 폭파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2018-04-20 21:40:3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dakshang [ 2018-04-21 19:45:02 ] 

핵 실험장 패기와 관련하여 20일, T영감이 "이는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정상회담을 기대한다" 하였는데 '정치는풍선쇼 풍선바람 빠지는일도 정치인가' 누구는 실망도 하겠지만, 그러나 아직 후반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결과는 더 두고봐야 할것 같슴다.

3   dakshang [ 2018-04-21 19:19:25 ] 

당시 국제사회는 핵 불능을 거쳐 패기로 가자하였고 그러한 과정으로 냉각탑 제거에 미국이 5백만불 지불하였는데 그것은 6자회담 나오라는 당근이었지요. 그러나 받아만 챙긴 후 이런저런 이유로 국제기구의 사찰을 외면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거죠. 그러한 전례로 작금의 핵 실험장 폐기와 냉각탑 제거와 그 무엇이 다른가하는 의견도 있습디다.

1.2 댓글 고맙습니다.

2   yu41pak [ 2018-04-21 17:13:04 ] 

그들을 얼마나 믿어야 할지 정말 걱정이다.
우선은 이렇게 해서 넘어가는 듯도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뭔가 감추고 있는 것 같이 찜찜합니다.

지금 나타 난 건 이미 오래 되어 폐기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라 생각되고 더 큰 걱정은 핵을 만들기위해 투입된 인력들의 신변만 보호가 되면

그리고 아주 꼭 필요한 일부만 비밀리에 어디에 감추었다가(아마 지금 쯤 이미 어딘가에 감추어두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내일에 뭔가 속이 틀리면 그 때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란 불신이 왠지 따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래도 김정은의 계략에 말려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tyghn [ 2018-04-20 22:05:45 ] 

어차피 지진이 나고 무너져 서 못 쓰게 된 것.
김정은과 문재인이 미국의 트럼프를 속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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