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이란 어떤 조직이든 그 기능이 한정되어있다고 봅니다.
그 조직의 한 부분의 책임자의 비서란 그 책임자를 내적으로 보좌 하는 것 이외 외부적으로 나타내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행정학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보좌관은 하나의 조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외부에 그 보좌관이 나타난다는 것은
자기가 보좌해야할 사람(조직)을 무시하는 결과가 됩니다.
가끔 News 에 보면 대통령이 재가(결재)를 하는 장면에
임종석이 옆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런 장면을 찍는 사람이나 내 보내는 기관이나 이미 한 통속이 되었거나 아니면 임종석의 눈치에 휘말리고 있다고 봅니다.
잘 보신 지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