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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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
작성자 alexander

대한민국은 해방후 이승만이 미국을 등에 업고 남한 단독정부를
수립하면서 탄생한 나라다.
미국식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나라를 세웠다.

이것이 소위 보수우파 정권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듣도 보도 못한 미국식 민주주의가 대번에 국민들의
뇌리에 먹힐수도 없었기에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후진국서 전형적으로 일어나는 부정부패가 한국도 예외일수도 없었고,
오랫동안 왕조시대를 거쳐오면서 뇌리에 밖힌 수직서열 (양반상놈)
상명하복 의식은 지금까지도 한국민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다행히 박정희의 출현으로 나라의 경제는 빠른속도로 발전했고,
그러다 보니 지금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올라가는 gdp 30,000 불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것이다.

해방후에도 조선왕조의 대를 이어 나가며 정통성을 주장하고 있는
북한은 아직도 초근목피와 독재에 의한 인권탄압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김대중의 출현, 그리고 놈현, 지금의 문재인 좌파정부
의 출현으로 이승만이 지향했던 보수 우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일궈놓은 나라는 북남통일이라는 명목하에 희석되기 시작
했고, 지금 한창 나라의 근본적인 시스템 마져 흔들며 국가 체재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것이다.

적폐청산이라는 이유로 박근혜 이명박을 감방에 쳐넣어놓고
보수 우파를 괘멸 시키고 나니, 문재인의 단독 국정운영은 날개가
달린듯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것은 당연지사가 아닌가.

게다가 알게 모르게 좌빨에게 세뇌된 국민들 다수가 문재인의 노선을
지지하고 있으니 문재인 정부로서는 걸그적 거릴게 없는것이다.

문재인의 노선은 오매불망 북남통일이다. 한민족끼리 합쳐서
잘살아 보자는 것이다. 통일이 되어 7천만 국가가 되면 남부러울게
없는 세계 강국이 될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김정은과 내통해서 연극을 꾸며 주한미군을 철수 시키고
미국의 간섭에서 벗어난 북남 연방제 통일을 모색하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컨트럴 하에 새로운 극동의 명실상부한 조선인민
민주 공화국 건설을 하는것이 문재인이 바라는 노선이라고 할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은 북의 핵폐기에 반기를 들수가 없다.
왜냐하면 통일이 되면 북의 핵이 우리것이 되기 때문이다.
인도와 파키스탄 처럼 핵강국이 되면 누가 우리를 무시 하겠는가
라는 망상이 깔려 있단 말씀이다.

그런데 과연 국민 대다수가 이러한 문재인의 노선을 찬성하는가
하는데 있다. 지지율 70% 이상이란 여론조사를 믿을것은 못되지만
엉터리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라서도 국민들의 의식은 바뀔수가 있다.

중국의 우산아래 북남이 합쳐 통일되고, 미국과 일본을 적국으로
만들었을 경우에 나라의 경제는 어떻게 되겠는가?

깊이 생각을 하지 않드라도 결과는 뻔할뻔짜다.

진정 이러한 문재인의 노선을 국민이 원한다면 계속 문재인에게
박수를 보내라.

다시 말하면, 남쪽이 북쪽에 흡수되는 북남통일,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로서의 조선인민 민주 공화국을 찬성하는가?

아니면,

지금처럼 부정부폐가 가실줄 모르는 부익부 빈입빈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재의 국가를 원하는가?

선택은 국민의 몫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

뭐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대갈통을 가진 자들의 생각은 문재인식
북남통일이 되어도 지금처럼 똑같은 체재 하에서 자유롭게
행동하고, 나라의 경제는 더욱 발전하고, 7 천만 국민이
합치면 나라의 경제는 4-5만불 시대를 상회해서 일등 국가가
될것이다 라는 망상이다.

비잉신들아,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남쪽이 북을 흡수통일 해야만
가능하다. 통일이 되어도 국호는 대한민국이어야만 하는것이다.

미국의 도움으로 북을 붕괴시켜 완전히 비핵화가
된 상태에서 미일의 공조하에 경제를 발전 시켜야 하는것이다.

중국 러시아 일본은 한국의 통일을 바라지 않을지 몰라도
미국은 한국 통일을 진심으로 바란다.

고로 내 생각에는 북의 붕괴 (북폭을 하든 자폭을 하든간에)
에 의한 흡수통일을 하는데 지금 문재인이 중간에서 고추까루를
뿌리고 있는것이다.

미국에 의한 북의 해상봉쇄를 지속하다 보면 북은 무너진다.
그럼 흡수통일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재인은 그걸 가로 막고 있는것이다.

2018-04-30 21:00:1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6   bibliatell [ 2018-05-02 13:26:51 ] 

가짜뉴스가 가장 잘 통하는 곳이랄까. 아뭏튼.

5   bibliatell [ 2018-05-02 13:25:23 ] 

알랙스는 북가주 사시는지? 나도 북가주 살아봤지만 한 참 늦거나 info가 떨어지는 지역이라 생각드오. ㅋㅋㅋ

4   bibliatell [ 2018-05-02 13:23:07 ] 

흡수통일을 원하는 사람 하나도 없시요. 겨우 3만불 시대 만들었는데 왜 흠수통일 해 같고 만불 시대로 후퇴하갔오? 나라 대 나라로 동반성장이지. 흡수통일론은 15-20년 전 구시대 유물이라오. ㅎㅎㅎ

3   alexander [ 2018-05-01 06:11:48 ] 

2. 국민은 결코 현명하지 못합니다. 사실 보도를 하지않는 왜곡보도를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지요. 광우병 사건이 좋은 예입니다.

문재인 사회주의 노선을 그대로 따르다가 나중에 당해보고 나서
아하 이게 아니구나 라고 때늦은 후회를 할때 쯤에야 419 처럼
국민들의 저항이 일어 나겠지요.

우파 언론과 좌파언론이 같이 공평하게 보도 되어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할수가 있을텐데 지금은 우파 언론이 괘멸된 상태에서
좌파 언론이 일방적으로 독주를 하고 있는 마당에, 국민이 뭘
근거로 올바른 판단을 하겠습니까? 그대로 휩쓸려 가는거지요.

2   yu41pak [ 2018-04-30 21:56:56 ] 

어떤 경우든 북한의 체재는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단 최 선생이 걱정하시는 것 처럼 어느 쪽으로 국민이 선택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만일에 한국인들이 정신들만 차리면 저절로 넘어지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부채질을 한 것이 트럼프 일 뿐입니다.

어제는 편지 한통에 한 달이 걸러 소식을 전했지만
지금은 두들기면 지구의 반대쪽 사람이 답을 합니다.

이젠 그렇게 넘어가진 않을 것이지만 걱정은 정말입니다.
문제는 늘 가진자 배운자들의 장난이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려다가 들어왔더니 선생이 글이 있어 얼굴을 보는 기분으로 반가워서 몇 자 긁고 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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