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미국 백인 우월주의 그들이 진짜 원하는 세상
작성자 rainbows79

미국 백인 우월주의 그들이 진짜 원하는 세상

1980년대에 서독 지역의 점거자들과 자율주의 운동으로부터 소위 “안티파” 그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우선 무엇보다 극우파의 폭력에 맞서 네오나치 공격의 희생자들을 보호했다. 이와 함게 시도되었던 것은 이들의 관점에서 극우파의 범위에 속하는 정당과 사회운동 조직들이 기획환 활동들을 방해하고 망치는 것이었다.

독일민족민주당(NPD)의 당대회나 다양한 나치 관련 그룹들의 데모 등등.또한 안티파는 부분적으로 전통적인 반파시즘 조직인 “나치정권의 박해자 연합-반파시즘 동맹”(VVN-BdA) 등과 함께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일도 한다.

반파시즘은 원래 자율주의 운동의 행동영역이 아니었다. 하지만 일부 그룹들이 스스로를 1920년대와 나치시기의 반파시즘 저항운동의 전통 속에서 조명하기 시작했다.

독일 통일 이후 다시 기승을 부린 민족주의와 극우파의 폭력으로 인해 안티파의 주장이 힘을 얻게 되었다.
특히 자율주의 운동 안에서 반파시즘은 가장 주요한 영역을 차지하게 된다.
1990년대 내내 서독과 동독 지역 모두에서 안티파 그룹들이 발흥하게 된다.

이러한 발전은 1990년 괴팅엔에서 “아우토노멘 안티파 M”가 건설됨으로써 시작되었다.(참고로 2007년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금민은 90년대 독일 유학을 하면서 이 조직에서 활동을 하는데...) 새롭게 조직된 그룹들은 자신들의 중심적 행동분야가 반파시즘 운동임을 분명히 하였다.

92년에는 이 그룹들 일각이 “반파시즘행동/전국조직”(AA/BO)로 조직된다. 이 그룹에는 괴팅엔의 “아우토노멘 안티파 M”외에도 “안티파 행동 베를린” 등의 조직이 소속되었다.
2001년에 AA/BO는 해산하지만, 동독과 서독 모두에서 여전히 안티파 조직들의 구조는 강하게 남아 있다.

이 21세기의 첫 해에 안티파 내부에서 분열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분화는 소위 “반독일”과 “반제국주의” 그룹들 사이에서 벌어졌다. 무엇보다 근동문제에 대한 입장이 이 싸움에서 주제가 되었다.

이들은 서로를 “반유대주의”(반독일주의 쪽에서 반제국주의를 향해)와 “이슬람혐오”(반제국주의 쪽에서 반독일주의를 향해)로 비난했다. 2004년 중반엔 괴팅엔 아우토노멘 안티파 M과 안티파시스트 행동 베를린이 분열되었다.

그러나 2005년 말 경 부터는 이러한 분열주의의 감소가 관측되고 있다. 극단적인 반독일주의나 반제국주의가 모두 안티파 운동에서 그 의미를 잃었으며 대부분의 안티파 그룹들은 양쪽 모두를 거부하고 “반교조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행동들

이들의 주요 활동은 부분적으로는 국내외의 극우파나 우익보수주의 세력에 대한 조사, 계몽, 자료 정리 및 홍보를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격렬한 데모 역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예를 들어 극우파씬에 속하는 상점이나 클럽, 술집들, 극우파 정당이나 조직의 행진에 저항하는 대항 시위 등)안티파 그룹들은 때로 다른 정치 영역의 조직이나 개인들과 함께 일한다.

이들은 좌파로부터 청년사민당(Jusos), 녹색당 청년, 노조들 뿐만 아니라 기독교쪽 행동그룹이나 지역의 시민조직들과도 함께 일한다.

오늘날 안티파 운동은 또한 반인종주의 그룹들이나 난민조직들과 연대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
안티파 조직들은 망명신청자들과 난민들, 장애인들, 또 여러 종류의 주변화된 소수자들의 권리 확장을 위해 매우 활동적으로 일하고 있다.

자율주의 안티파 그룹들은 네오나치에 맞선폭력투쟁을 옹호한다. 또한 극우파나 민족주의, 또 인종주의적이거나 반유대주의적인 정당이나 조직들의 집회나 시위, 회의, 당대회 등을 격렬하게 고립시킬 것을 호소한다. 때에 따라서는 안티파 자율주의 그룹의 조직원들과 경찰 혹은 극우파 조직들 사이에서 시가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안티파 씬의 새로운 행동분야 중 하나는 “데이터 안티파” 혹은 “가상세계 안티파”라 할 수 있다. 이들 그룹은 극우파 웹사이트나 온라이샵 혹은 포럼들을 해킹하거나 극우파들의 기밀정보를 폭로하는 활동을 벌인다.

안티파에 대한 비판
안티파에 대한 가장 빈번한 비판은 이들이 국가의 폭력독점을 거부하고 폭력투쟁을 옹호한다는 것이다.

안티파 내부에서 폭력 사용에 관한 토론은 매우 광범위하고 자세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토론에서는 광범위한 비폭력, 연좌시위와 같은 시민불복종 행동들에 대한 참여여부, 폭력적 도구의 사용 및 신체에 대한 폭력행사 등이 매우 논쟁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연방 헌법수호청은 많은 안티파 그룹들을 폭력적 극좌 씬으로 규정하고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은 이들이 수직적인 조직구조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 백인 우월주의 그들이 진짜 원하는 세상@
이 제목으로 유튜브 검색하시면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 현상과 트럼프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비교적 자세히
이해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사는 우리로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살 것인지 차별의 시작 그 원인을 아웃라인
정도는 짐작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18-05-01 07:21:3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