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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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갑순이가 왜? 알렉스를 찼을까?
작성자 stephanos

갑돌이와 갑순이라는 노래가 있다는것을 모두가 안다.
김추자인지 김부자인지 확실히 모르지만 민요 형식으로 부른 노래.
그냥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기 딱 좋은 그 노래이다.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갑순이와 알렉스도 있다는 사실
이야기인즉슨,
갑순이와 알렉스가 갱산도 어느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같은 마을에 살다보니 눈길이 마주쳐 서로 정분이 싹튼 거다.
글치만 마을 사람들 눈도 있고 하니 몰래몰래 만나면서 겉으로는 모른 척 하고 지냈다.

이렇듯 갑순이와 알렉스는 한 마을에 살면서
둘이는 마을 사람들 눈을 피해
물레방앗간에서도 떡을 만들고, 산속에도 기어들어가 떡을 치면서
그야말로 찰떡궁합의 진수를 맛본 거다.

그런데 갑자기 대형사건이 터진 것이다.

어느날 갑순이 요 가시나가 알렉스에게 배신을 때려버린 거다.
홀라당 시집을 가버린 것이었다.
알렉스 임마도 화가 나서 고까짓 거 하면서 장가를 들었다는 사실.
둘 다 뭐 첫날밤에 눈물 콧물 흘렸대나 어쩐대나 ~~~

갑순이가 왜 알렉스를 배신했을까?
보다 더 정확한 팩트느 갑순이가 알렉스를 배신한게 아니라
갑순이가 알렉스를 찼다는 사실이다.
이야기가 어떻게 된 거냐면

갑순이가 지난번 물레방앗간에서 떡을 함께 만든 후
알렉스가 담배를 꼬나 물면서
태극기 집회에 간다고 하기에 그려러니 하였는데
어제 마을회관 앞에서 태극기부대와 함께 있지않던가!

박근혜부터 애국보수 일베충까지 모두 머리가 비었거나 가슴이 비어있는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미개한 그리고 인간성더러운
반공팔아 태극기흔들며 있지않는가
자기가 사는 시대와 공간에 무지하고 무식하게 지껄이는
모습을 보고 갑순이는 무척이나 실망하였다는 사실이다.

눈이 있으면 뭐하나.. 볼줄을 모르는 알렉스인데
머리가 있으면 뭐하나, 생각을 못하는 알렉스인데
입이 있으면 뭐하나, 거짓만 외치는 알렉스인데 (요즈음 열당에서도 거짓말한다)

멀쩡한 사람들 이성적이고 가슴뜨거운 민주시민 애국시민들을 모욕하는
알렉스를 보고 갑순이는 서로 사랑을 하다가 극복할 수 없는
격한 생각의 차이를 깨닫고 알렉스를 차 버린것이다.

사대강,세월호, 메르스 사태도 무능으로 일관한
지난 이명박근혜 무능한 정부를
그게 애국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개소리로 부추기고
국가와 민족을 우선하는 민족주의는 눈꼽 만치도 없는 알렉스를 보고
아무리 떡을 잘 친다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지
한번뿐인 내인생이다하면서 차 버린것이다.

2018-05-11 12:28:3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9   rainbows79 [ 2018-05-12 19:58:45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20% 관세 부과와 배출가스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여기 메인 화면에 나오는 기사 내용의 일부입니다.
물론 이곳에 사는 우리에게는 ? 어 트가카 멋져부러 ! 이케 생각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만 미국의 공황의 원인이 자국 이기주의 그당시의 AMERICA FIRST에서 시작 됨을 아신다면 ?

히틀러가 등장하게끔 한 그토양의 제공자가 1차 세계 대전의 승자국인 영국과 프랑승의 무리한 전쟁 배상금이 원인이 되어 히틀러의
상대에 대한 적개심에 불 붙이기로서 그의 파쇼 독재가 용인되고
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됩니다.

공산주의? 마찬가지고 기존 기득권이 휘두른 횡포에 대한 즉 작용에 대한 반작용, 토인비가 말한 도전에 대한 응전입니다.
일방적으로 서풍만 붑니까? 동풍도 있고 남풍,북풍 다 붑니다.
평형을 찾아야 세상사가 안정 되니 지극히 당연한 순리이고 ,
돌고 도는 세상사 아닙니까?

8   rainbows79 [ 2018-05-12 19:39:14 ] 

상상(IMAGINE) 죤 레논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봐요.
당신이 노력하면 어렵지 않아요.
지하에 지옥은 없어요.
머리 위에 오직 하늘이 있을 뿐.
모든 인간이 오늘을 위해 산다고 상상해 보세요.
국가가 없다고 상상해 봐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죽이는 것도 없어요.
역시 신앙도 없어요.
모든 인간이 평화롭게 산다고 상상해 보세요.
내가 몽상가라고 당신은 생각할지 몰라요.
그러나 난 몽상가가 아닙니다.
언젠가 그날이 올겁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가담하게 되고 세계는 하나가 될 겁니다.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욕심도 없고 굶주림도 없고 형제애와 인간애가 있을 뿐입니다.
모든 인간이 서로 도우며 산다고 상상해 보세요.

내가 가끔 들먹이는 비트 코인 ,암호 화폐 어쩌고....
영감니들 보고 이런 것에 투자나 투기해서 돈 벌어라? 절대 아니고
이 암호 화폐의 시작,즉 창안자의 의도를 생각해 보자고 그런 의도에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도록 그런 흑심으로서 돈벌이 운운 했었던 것이지, 진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세상의 모든 분쟁과 전쟁의 원인이 되는 돈! 그리고 정부와 권력이
중앙정부나 왕, 독재 국가의 지도자로부터의 권력을 일반 개개인이
다시 찾아오자가 이 암호 화폐를 최초로 창안 한사람의 의도입니다.

이에 대해서 각국의 중앙 정부나 기득권은 몸서리 쳐지게 싫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돈이라는 권력이 있어야 국가 체계도 있고 전쟁도
마찬가지고 돈 없이는 불가능하지만? 그 돈 국가가 발행하는 종이지폐나, 정부보증 채권이라는 허상들... 엄밀하게 말하면 암호화폐와
눈꼽만큼도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전혀 이해가 안가는 분들이 대부분 이겠지만 ....그 암호화폐가 현재의 정부 발행 화폐나, 채권등
한마디로 종이장, 약속 어음을 대치하는 날! 그날이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유 와 평등이 실현되겠지만, 기존의 기득권들이 절대로 용납
못합니다. 그래서 빌게이츠, 워렌버핏, 하다못해서 젊은 IT 창업주들도 펄쩍 뜁니다.
문민 정권이라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도 펄쩍 뛰는 이유고 가상 화폐 거래소를 수시로 단속하고 통제하는 이유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간단하게 정부나 , 왕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권력을 민간 개개인에
준다는 무지막지?하고 살벌한 것이 가상화폐, 암호 화폐의 숨은뜻이니 그러합니다.
가격의 등락? 긴 세월이 흐르고 정착된다면? 가격의 등락 폭도 달러 가치의 등락 정도로 안정되는 날이 온다고 가정하면?
국가간의 전쟁이 급속도로 감소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때에도 빈부의 격차는 엄연히 존재 할 것이지만...
지금과 같이 말도 안되게 소수 1%가 국부의 99%를 소유 한다는 것은 불가합니다.
이유는 각자가 노동력을 중앙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서 쉽게 말하면
노동력과 노동력의 교환이 가능해지기에 그러합니다.
굳이 이해하시려 애쓰지 마시길 ... 여러분들의 살아 생전에는
절대 안 생길 일 .

7   rainbows79 [ 2018-05-12 05:19:54 ] 

악귀의 명예는 존중받아 마땅하고 그를 위해서는 한반도 전체가 전쟁의 참화속에 빠져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해괴망칙한 발상을 옹호하는 자의 발언은? 한마디로 경악스럽고 토가 나올지경이다.
자식들에게 우리의 뒤를 이을 후손들에게 부끄럽지도 아니한가?

6   rainbows79 [ 2018-05-12 05:14:16 ] 

남과 북에서 이루어진 악행들이 북에서 하면 악질적인 악마의 짓이고
남에서 행해지면 그 악행을 방지하기 위한 선한 악행이라는 기괴한
생각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그 수괴들을 찬양하고 남과 북으로 갈린것도 부족해서 동과 서로 가르자는 헛소리 일색인데 , 이를 실명을 대서 비난하면 문제가 되고 그의 주장대로 과거로 돌아가서 후삼국으로, 신라, 백제, 고구려 그리고 나마지의 도들로서 한반도 땅을
5호 16국 정도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그를 위해서는 군부 독재자들이 어떠한 자국민들에 대한 고문 , 살상 언론 탄압과 고국의
고도성장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재벌체재 위주로 돌아가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개인이나 한개의 시가지를 군사작전 하듯이 토벌하자는
괜챦다는 해괴한 주장을 날마다 이곳에 해대는 악귀를 , 인간 포기 선언한자를 직접 비난하면 안된다는 자 마찬가지로 악마 , 즉 어둠의 자식 아닌가?

5   rainbows79 [ 2018-05-12 05:03:51 ] 

세계 평화라는 구호는 예나 지금이나 아름답다. 악을 제거하고 평화를 구한다는 명분아래 이어지던 전쟁. 전쟁이 그어놓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남아도 죽은 것 같고 죽어도 삶의 공간을 벗어나지 못하는 죽음은 양쪽 모두 공허할 따름이다.

죽은 자도 산 자도 패자일 뿐인 전쟁이 나의 조국 한반도에서 더는 없을 거라는 소식에, 마음에 봄이 온 듯하다. 한반도뿐 아니라 세상 어느 곳에서도 전쟁이나 테러 없는 진정한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이곳 주말 에세이 전쟁은 없다에 나오는 내용중에 일부입니다.
이곳에서 딴나라당과 전쟁을 찬양하고 독재 시절의 악행을 온갖 미사려구를 동원해 그리워 마지않고 가뜩이나 남과 북으로 갈린 상황에서
북에 대한 폭격을 말하고 이에 반대하는 평화를 말하는 사람에게
돌 던지기를 마다하지 않는 넘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이니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인데 이를 옹호해 마지 않는 사람은 안락사와
같이 전쟁 옹호자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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