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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는 갈라지고 중동은 들끓어
작성자 rainbows79

2천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강대국을
등에 업은 유대인들이 , 2천년 동안 짚시로서 세계 각지를 떠돌던 유랑
민족이 들어와서는 니들은 울타리 쳐 놓을테니 그 감옥 안에서만 살어
나오면 죽음이야 이런다면 그 감옥안에 갇힌 사람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라면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습니까?

유교 사당이 잘 있고 그곳을 신주단지 모시던 그곳, 조상의 유패와 정신적 상징물이 있던 그곳에 너희들은 오지마 이곳은 신사참배 구국의 영령만 모시는 곳이야 한다면?
여러분들에게 조상에 대한 제사도 저쪽 한 귀퉁이 감방 안에서만 모셔한다면.... 이를 방조하고 거기에 도움까지 주는 이웃 나라가 있다면?

이것이 트럼프와 미국이 말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위대한 발걸음이라?
그래서 미국의 행정부 고위관리들과 대통령 딸과 사위가 참석하고
그 환영식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팔인이 천명이 넘게 살상자가 발생 했다면?

아래는 신문 기사 내용입니다.

예루살렘 美 대사관 개관… 가자지구 52명 사망,1200명 부상

세계는 갈라지고 중동은 들끓어

이방카 미국 대표·네타냐후 총리 등 800여명 참석
서유럽 대부분 반대 입장… 전날 축하연 33개국만 참석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발포… 1000여명 부상

미국이 이스라엘 건국 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의 미국 영사관에서 대사관 개관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텔아비브에 있던 기존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이다. 반면 이날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스라엘군이 실탄으로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14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40여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부상당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시작된 개관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과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미국 측 인사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각료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통해 연설했다. 미국은 새 대사관 건물을 지을 때까지 아르노나 영사관에서 대사관 업무를 수행한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예루살렘은 지난 3000년 동안 유대인들의 수도였다. 지난 70년 동안에도 우리나라의 수도였고, 언제나 우리 수도로 남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날부터 축제 분위기였던 이스라엘인들과 달리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날 가자지구 국경지역 분리장벽에 4만여명이 모여 이스라엘과 미국을 규탄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에 항의하는 ‘위대한 귀환 행진’ 시위를 펼쳐오던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날 올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시위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분리장벽으로 접근하는 시위대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전단을 살포했지만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가자지구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방송이 이어진 가운데 시위대가 분리장벽을 무너뜨리려고 하자 이스라엘군은 총을 발포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드론을 활용해 시위대에 최루탄을 뿌리기도 했다. 이날 시위로 인한 사망자 40여명과 부상자 1000여명은 2014년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간의 3번째 전쟁 후 가장 많은 사상자 규모이다. 당시 가자 시민은 1000명 정도 사망했으며 이스라엘군은 70여명이 죽었다.

게다가 15일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점령으로 팔레스타인이 삶의 터전을 빼앗긴 ‘나크바(대재앙)의 날’이어서 팔레스타인의 강경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피해자 역시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이 ‘끔찍한 학살’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치정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 국민을 상대로 이스라엘군이 저지른 끔찍한 학살에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무자비한 강경 진압에 유엔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이 전날 개최한 미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축하연에는 이스라엘에 외교공관을 둔 86개국 중 33개국만 참석하는 데 그쳤고 서유럽 주요국은 모두 불참했다. 14일 개관식에는 이스라엘 최고위 관료와 정당 지도자들만 초대됐는데, 미국이 논란을 의식해 외국 대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회원국은 그동안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 대사관을 옮기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해 왔다. 예루살렘은 이·팔이 서로 국경이라고 주장하며 다투는 양국 간 분쟁지역이다. EU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미국이 이를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해 중동평화 협상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왔다.



국제사회의 전반적인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된 예루살렘 미 대사관 개관으로 이·팔 평화협상은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교류를 중단하고, 미국이 평화협상에서 더 이상 중재자 역할을 계속할 수 없다고 선언한 상태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 등 3대 종교 성지가 모여 있는 곳이다. 48년 영국에서 해방되면서 요르단과 이스라엘이 동서를 나눠 차지했다가 이스라엘이 67년 3차 중동전쟁을 통해 동예루살렘까지 점령했다. 이스라엘은 80년에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정식 이전했지만 당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018-05-14 10:29:2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wondosa [ 2018-05-15 01:26:44 ] 

칼은 누가 쥐고 사용 하느냐에 따라 극과 극 의 결과가 될수있듯이, 권력 있는자가 판단 을 잠못하고 잘못 사용하면 극과 극으로 될수있음을 보여주는 예가되겠지요, 이랔크 전쟁도...

3   rainbows79 [ 2018-05-14 17:07:38 ] 

본인으로서는 불가사의한 점!
한국과 이곳의 모든 언론사 , 언론인들이 이 천인공노할 인류에
대한 학살 행위에 대해서 일체의 논평이나 부당함에 대해서 정부는
물론이요 세상의 등불이 되어야 할 모든 언론인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그저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는 사실 보도가 전부인 것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무엇이 그리두려운 것인지 그도 아니면 내일 아니고 저 멀리 떨어져있는 남의 나라 일인데 나와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런 미국의 이중적인 겉으로는 천사의 얼굴로, 속은 개인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골몰한 악질적인 행위에 대해서 왜 이곳의 열당 논객들도
침묵으로 일관하는지?

나와 상관없는 일에 혹시라도 내 신상에 불이익 당할까 두려우십니까?
말로는 세상을 위해서 민주주의가 어쩌고 공산당 빨갱이 어쩌고...
한심한 인간들!

2   rainbows79 [ 2018-05-14 16:52:43 ] 

이에 부당한 강점에 대해서 유관순 누나가 대한 독립 만세운동을 벌이다가 투옥되고, 옥사하고 윤동주 시인은 가슴이 아프다고 시를 지었더니 사상이 불순하다고 잡아 가두고 생체실험으로 그 생을 단절 시킵니다.

이에 대한은 자주 독립국임을 선언하고 임시정부를 상해에...
그곳에서 파견한 윤봉길 의사가 일인들의 기념식장에서 폭탄을
투하하니 일본인들은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하고 이토오 히루부미의
가슴에 총알 세례한 안중근이 우리 입장에선,의사요, 열사이지만
일본인들에게는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 라고 규정합니다.

그리고는 우리의 임시정부의 독립군 격인 팔레스타인의 무장 단체인
뉴스에 나오는 하마스이고 이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돌을 던진 시위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총격 살해로서 팔레스타인 사람 52명이 숨지고
무려 1200명이 다칩니다만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미국인이 대통령이
무조건 이스라엘 편을 드니까 팔레스타인 전부가 테러리스트라고
그렇게 생각됩니까?

1   rainbows79 [ 2018-05-14 16:40:41 ] 

미국대사관 예루살렘서 개관…팔레스타인 시위대 52명 사망
▶ 트럼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수도”
▶ 팔레스타인서 3년 만에 최대 유혈사태…중동정세 험로 예고
여기 메인 화면에 이런 제목의 기사가 보입니다.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하면 이렇게 됩니다.
일본이 한반도 땅을 무력으로 강점한 상황에서 일본과 한반도를 하나의 나라 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그 수도 서울을 한국의 서울이라고 일방적으로 세계에 선포하고 이에 미국의 대통령 가족이 그
개관식에 참여하고 트럼프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고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이를 비난해도 아랑곳 안하고 백악관에서 이는 정당하다고 선언을 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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