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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편지에 응답하여
작성자 zenilvana

내 친구가 이러한 남의 글을 내게 보내주었다.

<끝도 없는 창공 그곳에서
나는 너를 보고 있단다.

웃고 있는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기쁨이고,
울고 있는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있단다.

내가 너를 위하여 고통을 없이 해 주고 싶어도
그건 인생에게 주어진 숙제로서 네가 넘어야 할 산이며
한 번은 네가 지나야 할 고행의 강이란다.

그로인해 너의 오만함의 돌덩어리를 깎아내어
나의 귀한 보석으로 만들어
내 귀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려함이니라

너무 슬프다고만 말고,너무 아프다고만 말고,
너의 마음과 생각을 더욱 굳건히 지켜
내 귀한 열매가 되어 주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있단다.

네가 태어나기 전,
너는 이미 내게 선택되었고,
이 길로 오기까지 내가 너를 인도하였단다.>

이 펌글에 응답하여 내가 이런 편지를 되돌려 주었다.

<신앙이란 원래 믿음에 기초한 것이다.
남의 말에 의존하는 것에 속하지.

'히부리'書 13장에 이르기를,

믿음은 바라는 것의 實像(실상)이오,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라고 했다.

사도바울을 포함해서 당시의 사람들은
육신과 영혼은 분리된 것으로 알았다.

바울이 울부짖기를,
오호라! 나는 죄인이로다.

원하는 바는 행치 않고 육신이 나를 범죄케 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하느뇨?

우리들 영혼에는 Seer, 즉 관찰자가 있단다.
이는 consciousness, 흔히 양심, 혹은 하나님...

곧 awareness or perception of something by you.
not by someone like 유태영 또는 목사님

자네의 지각과 파악이 시원치 않으면
믿음이 되기도 하고, 지나치면 환각이 되지를.

Plato는 '이성적 판단'을 knowledge라 했고,
믿음과 환각을 opinion으로 분리했다.

'히부리書'가 바로 opinion에 속한다.
남의 생각에 의존하는 삶은 沙上樓閣(사상누각)이다.

육신으로는 consciousness에 의존하고
사고방식에서는 opinion에 매달리면

"어두운 동굴 벽에 비춰지는 그림자를 보지를"
참된 신앙은 스스로 느끼고 몸소 사고해야 한다.

홀로 깨닫지 못한 것을 어찌 남에게 전하려는고?
Quiet Time(QT)을 가지고 자기를 늘 省察(성찰)하시라.>

禪涅槃

2018-05-15 07:50:46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sanghaip [ 2018-05-15 20:43:16 ] 

-마하선원-
心月孤圓 光呑萬相 光境俱妄 復是何物 심월고원,광탄만상,광경구망,부시하물 이닛고.

마음 달이 외로히 밝았으니 빛과 만상을 삼켜버렸다. 빛과 경계를 모두 잊어 버릴 때 다시 이것이 어떤 물건인가?

육조스님 하 남악회향 선사가 문안하되, 육조 스님이 "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 묻는데 대답하지 못하다 8년 만에 깨쳤다 .
오늘은 어떤 물건, 즉 “이 뭐꼬” 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온갖 고초 끝에 홀로 보리수아래 앉아 관찰 했던 것이 바로 이 뭐꼬입니다.
그것에 대한 해답은 12인연 법에의 하는 것이지만 결국 생노 병사를 돌고도는 이놈이 무엇이란 것인가에 대한 의심부터 공부에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우둔한 자는 자기의 주머니속에 보배의 구슬이 있어도 알지 못하며 잃어 버려도 알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지혜로운 자는 본래 가지고 있던 보배를 잃은 것을 알아 그것을 찾으려 애써 찾으려 할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큰 의심이 바로 이 뭐꼬입니다.
이뭐꼬는 잃었던 참나를 찾는 길입니다. 이 몸을 끌고 다니는 주인공이 있을 것이며, 차가 가면 차를 몰고 다니는 운전수가 반드시 있은 터인데 과연 그것이 누구란 말인가?
화두에는 1700공안이 있고 끼달음에 이르는 방편은 기도 , 주력 , 염불 , 등이 있지만 화두는 그야 말로 대근기 인에 맞는 것이라고 말해온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방법들은 결국 “나”로 지향되는 것이기에 이 뮈꼬로 회통을 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면 1700공안을 다 아는 것입니다.
화두를 하는 사람은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귀신이나 염라 노자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참선을 하지 않는 사람은 슬풀때는 슬품에 빠져 더욱 슬품속으로 치닫고 근심이나, 기쁨이나, 성낼 때, 도 그와 같이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됨니다.
그러나 화두를 하는 사람은 어떤 바깥 경계에 부딧혔을 때 밖으로 쫒아가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그와 같은 생각이나 느낌을 아는 이 물건,즉 이놈이 무엇인가 하고 회광 반조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꾸 하게되면 바깥은 쉬게 되고 안으로는 한생각을 돌이켜 본체를 살피게되는 것입니다.
어떤 생각이 일어나자 마자 이뭐꼬! 기분 나뿐소리를 들으면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 쉬면서 이 뭐꼬“
이렇게 한달정도 하다보면 모든 육식은 쉬어 생각이 고요하며 몸에 독소가 빠지고 피가 맑아져 자성의 보름달이 골 안을 비출 것입니다.
활구에서의 이뭐꼬 화두는 다릅니다.
전에 말한 이뭐꼬는 경계를 알아체는 것이고 이것은 경계를 따르지 않으며 오로지 다만 이뭐꼬로 편단을 이루어 생각 이전의 주인공을 알아채는데 묘가 있는 것입니다.
숨을 깊이 들이 마셨다가 내쉬면서 간절하게 "이뭐꼬" 들이마시며 이-- 내쉬면서 뭐꼬-- 꼬리의 여운을 바다 밑에 잠시 두었다가 내쉬면서 꼬리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게 연결하며 조용히 관조 하는 것이 화두 공부입니다.
화두를 하는데는 몇가지 지켜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자세를 바르게
둘째 --호흡을 바르게
셋째 --화두를 의심할 것
넷째 --간절히 지속함 이다.

2   bibliatell [ 2018-05-15 12:20:51 ] 

히브리서13장이 아니고 11장이다. 3절까지 잘 알아야 1절을 잘 이해할 수 있다. 1절은 나왔으니 그렇다 치고, 3절은 이렇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있을 것을 확신케 하는 믿음, 그 실체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증거를 남기는게 믿음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 믿음이 하나님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어야 하며 그 바탕이 하나님 말씀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어떤 다른 철학이나 종교나 인간의 소리나 상상에 근거를 두거나 바탕이 되면 완전 헛소리가 된다는 말이다.

1   rainbows79 [ 2018-05-15 10:43:05 ] 

옆의 세상에 이런 자살이라는 칼럼중의 일부입니다.
구돌은 104세 생일에 “장수해서 행복하시냐”고 기자가 묻자 “천만에.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있는 게 유감이다.

죽는 것이 슬프지 않고 죽지 못하는 게 슬프다.

이 땅에서 죽지 못하고 머나먼 스위스까지 죽으러 가야하는 게 슬프다”고 말했다.
공개된 자살 자원자인 그는 지난 2일 스위스 바젤로 떠나면서 가족과 친지들에게 정식으로 사별인사까지 했다.

바젤에 도착한 구돌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드디어 내일 죽게 돼 기쁘다.
내 또래는 물론 나이가 더 적은 사람들도 자신이 원할 때 죽을 수 있는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

나는 더 살고 싶지 않고 더 살아야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베토벤 9번 교향곡의 ‘환희의 송가’를 독일어로 씩씩하게 노래했다.
그는 어제 독극물 주사를 맞고 세상을 떠났다.

구돌은 자기 이름(Good all)대로 ‘만사 OK’이었겠지만….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이 바라고 원하는 것임을 부인 할 수 없는 본능일 것입니다.
단지 무의미하게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이 기사나 다른 보도나, 잘 알고 지냈던 지인의 허망한 죽음을 마중하기 위하여 장례식장을 때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시금 새겨보게 됩니다.

그저 그렇게 죽지 못해서 살아 가는 삶은 그 누구보다도 본인에게는 치명적인 고독이고 사는 것이 사는게 아니고 그저 생명이 구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어차피 세상에 난 모든 것들에게는 마지막이 있게 마련인데 성경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의 이삭 알갱이로 있다가 가는 것 보다는 땅에 묻히어 자신의 몸이 썩어진다면 그래서 수많은 알갱이로 다시 태어난다면 ..

멋진 인생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삶이고 한세상 잘 살다가 가노라 후회없이 살았노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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