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평화의 의미
작성자 dakshang

판문점 회동에서, '남북 오가며 지속적인 만남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둘이서 나마 굳게 약속하였고, 기쁨조들과 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사진 한 장씩들 박아 챙겼다. 그리고 그 만남 이후 첫 번째 입맞춤의 시간이 다가오자 갑자기 박치기가 선방적으로 입맞 춤의 시간을 취소 해버려 그 토록 마시며 사진 박아 대었던 군 분계선에서의 시간들이 일장에 춘몽처럼 썅코피 터져 나자빠지는 꼬아지를 연출해 내고있는것 같다.

도발적으로 고개 돌린 박치기의 변을 보니 "11일부터 재개 된 맥스선더 한-미 공중연합훈련에 B-52 전략핵폭격기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들이 대거 참가하여 최고 존엄의 하늘을 위협함에 따라 '우리끼리의 입맞춤' 시간을 취소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또한 조미회담도 불 투명하게 되었다"는 그들의 말이다.

이러한 단편적 항변만 보면 그들의 말이 전혀틀렸다 할순 없으나 그러나 지난 4월 중순경 박치기들이 내세우는 그 들만의 최고 권위자가 분계선에서 먹고 마시며 입맞춤 연설을 할 당시 '한미군사훈련 정도는 해도 좋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한 바 있다.

최고 존엄 권위자의 말이 이렇게 허무함을 목도하게 되는 마당이다.

첫 만남도 중요하지만 이미 둘이서 약속된 입마춤의 시간을 지키는것이 더욱 중요 할 때가 있으며 더군다나 세기의 이목이 집중된 북미회담을 앞둔 시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는 말이다.

빨리 먹는 음식 체하기 쉽고 격한 운동은 근육파열로 이어 질 수있으니 이미 '너무 빨리 가지 말라 한바' 있다.

먹고 마시며, 사진 박기에 앞서, 평화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부터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2018-05-16 14:48:5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dakshang [ 2018-05-16 16:09:36 ] 

비비탈 눈에 단견아닌 열당인사있나? 트영감 와이프가 병원입원해있어 그기서 막 돌아 왔는데 마이크 들이대며'말하라'며 벌때같이 달려드니 다음으로 미룬것 같다. 좀더 지켜보면 변이 나올일 가지고 한쪼가리의 드루킹만 보고 모든 것을 다 거기다 집중하려는것 같다. 찜찜한 구석이있나보다.

3   bibliatell [ 2018-05-16 15:55:08 ] 

미국을 다루는 방법은 부칸이 최고라는 생각. 오바마 8년. 꼼짝 못하고 쳐다만 보다 끝났는데, 말은 좋더군. "전략적 인내" 라던가?

2   bibliatell [ 2018-05-16 15:45:55 ] 

단견에 불과하다는 생각. 누가 더 잃는 것이 많을지는 대봐야 아는 것. 벌써 꼬랑지 내리드만. 트럼프식이라고. ㅎㅎ

1   dakshang [ 2018-05-16 15:01:36 ] 

이렇게 되면 비핵관련 미-북 회담을 미국이 일방적으로 취소해도 박치기들은 할말이 없게 되었고, 판을 다시 깔 필요도 생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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