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다시 시작해야한다.
작성자 dakshang

'일방적 핵포기를 강요한다면 미북정상회담을 재 검토 할 수있다'는 으름장을 놓은 배경에는 한국의 문정권을 믿는 구석도 있겠지만 단계적 보상이나 선 보상 등을 요구하는 전략적 발언이라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것 같다.

그러나 사실 이번 북미회담은 비핵 뿐 아니라 각종 미사일등 대량 살상 장비들과 이제까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온 인권 문제까지도 포함 되어있어 선포기 후, 보상 또는 선 보상 후 폐기를 두고 어중간한 여러 방안이 나올 수 있겠으나, 결단에 있어 평양은 그쪽의 지도자 한사람이 결정하면 간단하겠지만 DC는 그럴 수가 없다.

주시하다시피 비핵 관련 DC 공화측은 이미 오래전 수많은 토론을 거쳐 CVID를 천명하였으며 오늘까지도 그들의 정강정책이 바뀌지 않았음을 볼때 사실상 이번 북미회담의 성공여부는 희박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말하자면 기본적인 시작의 틀이 관련지역 그들의 실적 위주로 설정되어 한반도 운명의 시간에 노벨상하나 매달아놓고 그것을 누가 따느냐를 두고 경주하는 것 같아 도무지 신뢰감이 가지 않고 특정 정치인의 기분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기도하여 한반도의 운명이 이렇듯 가벼운 것인가에 대해 더욱 비탄스런 기분이 들기도 하는 오늘이다.

하여간 관련하여, 한국 정통보수 논객 조갑제 방송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트럼프-김정은 회담 준비"에서 "이 같은 틀을 깨고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논리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xci027e3VwI&t=199s

2018-05-19 14:42:3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8-05-19 17:23:22 ] 

곧 좋은일 있을거야 그럼 그럼 좀더 두고 보자 훌륭한 일이야! "A planned training exercise involving U.S. B-52 bombers and South Korean planes was scrapped earlier this week after the South Korean government expressed concerns that it could generate tensions before the summit meeting between President Donald Trump an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according to U.S. officials. Wall street journal May.19."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