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듬해 당시 일본 민주당 정부는 1년만에 사고가 수습됐다고 선언을 했다.
2012년 집권한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리 정부는 방사선 오염 피해지역에서 대피한 피난민들의 귀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정말 완전히 수습된 것일까?
영화 <태양의 덮개>는 이 질문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으로 달려갔던 원전 노동자 슈이치의 입을 통해 “아직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17일 개막된 환경재단 주최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처음 한국 관객을 만난 이 영화는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전문 기업인 폴트윈 핏크루 홀딩스의 다치바나 다미요시(67) 회장에 의해 세상이 나왔다.
이 영화를 구상하고 제작비까지 댄 다미요시 회장은 와세다대 이공학부를 졸업하고 중의원 의원 비서관과 현의회 3선 의원을 지낸 뒤 아이티 회사를 창업해 재산을 모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일본에서 후쿠시마 사고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는 100편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그가 굳이 또 한 편의 영화를 보탤 생각을 한 것은 사고 당시 수상 관저와 전력 회사의 대응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국가 최대 위기 상황임에도 전력회사로부터 관련 정보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정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뒤 한심해하는 관객에게 “당시 정보가 있었다면 무엇인가 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2013년 9월15일 가동이 전면 중지되면서 시작된 일본의 ‘원전제로’ 상태는 2015년 8월 가고시마현 가와우치 원전이 신규제기준에 따라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종료됐다.
21일 <한겨레>와 만난 그는 “일본에서 모든 원전이 정지된 1년11개월 동안 전기가 모자란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우리가 원전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실증됐다.
그런데도 원전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정치 경제 금융 쪽의 많은 리더들이 원자력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아베 정부 내각의 경제산업성이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원전 문제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아베 정부가 지난해 3월 제염 작업이 끝났다며 피난 지시를 해제한 후쿠시마 제1원전 북서쪽 후쿠시마현 나미에와 이타테 지역의 방사선량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제염작업 효과가 미미해 피난지시 해제 지역에 돌아와 살 주민들이 심각한 위험에 놓일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베 정권이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2020년 개최하는 도쿄 올림픽과 피난 주민들을 빨리 귀환시켜 돈을 아끼려는 것과 관련이 있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는데도 정부가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정말 심한 처사이고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아무리 귀환하라도 해도 30, 50년은 주민들이 돌아갈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멜트다운(노심용융)을 식히려고 주입한 물은 결국 바다로 들어가고, 어린이들 사이에는 갑상선암이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는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새로운 불행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이런 말은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원전 노동자 슈이치의 “아직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다”는 말과 같다.
평소 자연에너지(재생가능에너지)에 관심이 많아 2012년 자연에너지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연구소까지 창립한 그는 “전 세계에서 풍력과 태양광으로 생산되는 전기가 이미 원전 전기의 두 배가 넘는 시대가
됐다”며 “한국도 자연에너지 산업을 키우는데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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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보유에 대한 생각
세상사 개인이나 국가가 하는 모든 일에 결과만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얼킨 실타래를 풀려면 하나씩 차근 차근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야지 급하다고 해서 그 엉킬대로 엉킨 묶음을 단칼에 베어버린다면 ?
그 실타래 전체을 못쓰게 만드는 우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시작인 북이 핵을 보유하게된 이유는 무었입니까?
세상의 모든 분쟁과 전쟁에서 내 입장에서는 절대의 선이 상대의 입장에서는 절대 악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이곳에서도 하나의 단면만 보고 북을 단순히 절대 악으로 규정하는 이유로서 크게 몇가지로 이곳과 한국의 보수들이 주장하는 이유로 3대에 걸친 세습 독재를 말하고 그 체재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국민들에 대한 핍박과 살상 행위를 말합니다만 그렇다면 남한이나 이곳 미국에서는 그러한 것이 없었고 지금 현재에는 없다고 과연 누가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까?
네 맞습니다. 상대의 눈에있는 겨는 보이고 내안의 대들보는 안보려하고 못보기도 할뿐이지 그 누가 있어 완벽한 법이나 제도도 불가하고 이를 완벽하게 준수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합니다.
단지 상대적으로 내가, 국가가 다른 사람 ,타국보다 더 낫다 깨끗하다 라는 착각이나 자기 암시 속에서 살 뿐이고 타인이나 타국도 그들의 입장에서는 내가 소속된 국가가 악의 축이 될 것입니다.
이 분쟁의 시작점부터 인식하지 못하고 모든 잘못의 원인을 상대에게 돌리니 세상에는 송사가 끊이지 않고 전쟁 또한 그러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상대에 대한 분노심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이나 욕망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서 이용하려는 사악한 국가의 지도자를 만나게 되면 그에 속한 국민들은 본인들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분쟁이나 전쟁의 포화의 제물로서 단순한 소모품으로서 전락하고 굶주리고 다치고 죽어 갈 뿐인데 정작 그 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당긴 자들은 무탈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욕망 충족을 이루려는 과정의 결과로서 비참한 최후도 맞게 됨을 역사나 현실에서 보게 될뿐입니다.
어느때는 상대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신의 지위를 잃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한 국가의 지도자가 오판하게 되고 결과로서 전쟁이 발발하기도 합니다.
지금 이곳에서도 논란의 시발점이 되는 북한의 핵에 대한 공포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북한의 입장에서 핵개발과 보유의 원인을 보면 그리 두려워 할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2차 세계 대전의 종말을 갖어온 미국의 일본에 대한 2번의 핵 공격으로서 타국은 물론이고 전세계가 그 가공할 파괴력에 경악 하게되고 이후로도 크고 작은 전쟁이 발발 했지만 단순한 억지력의 목적
이외에는 실전에 투입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과 이곳의 일부 사람들은 막연한 공포감에 좌불안석 합니다만 그 두려움의 실체를 보면 그리 공포심에 떨 일은 아님을 알게 됩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그 핵에 대한 공포심이 북의 핵보유의 근본 원인이 되었고 단지 현재로서는 미국의 북에 대한 무력에 대한 억지력이 될 것이라는 북의 믿음이고 이에 대한 미국민의 자국에 대한 핵 공격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현재의 북미간의 핵 협상 논의의 시발점입니다.
보셨듯이 북의 미국에 대한 억지력 수단으로서의 핵무기 보유인데 그를 남한이나 미국을 향해서 사용하려는 의도만 보여도 북한은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고 물론 김정은도 더이상은 북한의 지도자나 왕과 같은
지위의 종말이 됨을 그 누가보다 잘 알기에 유화의 손짓을 한 것이 평창 올림픽 참석과 미북간의 peace talk 입니다.
단지 북한이나 미국의 정치인들이 이를 본인들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서의 자국민들과 전세계인들을 향한 공포심을 조장 할 뿐인데
이에 휘둘리어 지나치게 걱정만 한다면 필요없이 스트레스만 쌓이고 건강만 해칠 뿐입니다.
달리 정말로 안해도 될 걱정 , 기우라고 합니다, 하늘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 하는 걱정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