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야! 네 눈에는 군부 독재자들이 폭력과 살인, 살상이 안보이데?
대구에 경북 출신들이면 무슨 인간이하의 짓거리도 문제없다고?
넌 시비를 걸려면 그럴듯한 것 가지고 걸어 모든 사람들이 고개 끄덕일
그런 것 가지고 다스가 글자하나 토씨하나 빠진걸로 몸 떨지말고!
무너진 대학생의 꿈…출소전날 수사관이 성폭행
5.18 김선옥씨, 38년 만에 사연 공개
10일부터 광주 서구 치평동 자유공원 안에서 5·18기념문화센터 주최로 열리는 5·18영창특별전 중 열 번째 '진실의 방'에 걸린 '무너진 스물세살의 꿈' 사연. 한 쪽 벽면에 꽃 위로 노란 날비가 날아오르는 그림 위로 김선옥씨의 사연이 담겨있다.5.18기념문화센터 제공
"나는 그때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었어요. 스물세 살 나를 그 수사관이 짓밟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