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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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입가경 문재인
작성자 alexander

다급해진 김정은이 문재인을 만나자고 하니까
문재인은 옳다구나 하고 단숨에 전용차를 타고 수행원 몇명과
판문점 분계선을 넘었다.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지도 않았고, 기자 수행도 없었다.
이게 남북정상회담인가? 대통령이라고 지 맘대로 이런식으로
적국의 오야붕과 만나 비밀 회담을 해도 되는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다.

북미간의 핵문제를 두고 중간에서 중매쟁이 역할을 하는걸
트럼프가 브레이크를 걸었는데도, 계속 중매쟁이 역할을 자처하며
나부대고 있다.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익은 고사하고
오직 김정은 대변인 노릇만 하려고 하는것이 이번 비밀회동에서
또 한번 들어났다.

끝까지 '한반도 비핵화' 란 말만 되풀이 하며
이것이 마치 북한이 핵을 페기 하는것 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회담에서 문재인은 트럼프 쪽에 서는것이
아니라 김정은 편에서서 김정은이 바라는데로 일을 꾸미고 있단 말씀이다.

문재인,

내가 굿이나 보고 떡이나 얻어 먹어라고 했는데
왜 자꾸만 나서서 설래바리 치고 있는가?

좌빨들은 이러한 문재인을 두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노심초사 하며 뛰고 있다고 박수를 치고 있는데, 참 가관이 아닐수
없다.

미북 회담때 트럼프가 이렇게 요구하면 저렇게 받아치라 라고
김정은에게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는 문재인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아니면 김정은 꼬봉인가?

트럼프가 cvid 혹은 pvid 를 김정은게게 요구 했을때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 우선 트럼프가 뭐라고 요구를 해도
다 들어 주는척 해라, 그래야 우선 시간을 번다, 그러다 보면
또 트럼프가 중간 선거에서 패배 할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차기 대통령과 딜을 하면 되니까... ' 뭐 이런식으로 김정은을
꼬득였겠지.

끝없는 외교참사에 왕따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철면피를 뒤집어 쓰고 김정은 대변인 노릇을 하려고
하는것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할 짓인가?

꼴값을 해도 분수가 있지.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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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말이다.

박근혜가 지금의 대통령이라면,
그리고 문재인 방식대로 남북 문제를 풀어 나간다면
과연 더불당과 좌빨들은 어떤식으로 나왔을까?

나라 망쳐먹는다고,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지롤방광을 하면서 또 촛불을 들고 광화문을 매우고,
국회에서는 탄핵절차를 밟고, 비박들은 또 야당의 탄핵에
동조하고 ... 그래서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려 헌재 판결에서
8 대 0 으로 파면조치를 취하고, 감방에 집어넣어 24년 종신형을
살리겠지.

그런데 박근혜가 문재인으로 바뀌니까

뭐 한반도에 봄이 오기 위해서 문통이 밤낮 가릴것 없이
노심초사 하는 모습은 정말로 하나님이 점지해 주신 대통령이라고
아니 할수가 없고, 북에 굽신거리며 굴종적으로 나가는것도 일시적인
손자병법의 한 방편에 불과 하다고 적반하장의 변명을 하고 있는것이다.

이런걸 두고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수있다.

2018-05-27 0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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