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북미회담의 전망 아마도 처음 회담은 큰 성과는 없이 서로간에 화학적 결합도를 과시하고 가늠하는 수준에서 끝날 것이다. 두손을 맞잡은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그 파급력은 대단해서 온 세상이 한동안 정신줄을 놓아 버릴 것이고 북미 대표자 모두에게 큰 이익을 줄 것이다. 갈수록 기존의 노골적인 요구는 점차 완곡하게 변할 것이다. 서로가 공격하던 공성기에서 관리하는 수성기 단계로 자연적으로 연착륙 하는 길 말고는 길이 없다. 서먹하던 둘이 만나 공동의 목적을 공유하기 시작한다면 공동 운명체로 함께 동반자가 되는 길 아니겠는가? 미국에게는 중국을 견제할 강한 놈이 필요하고, 그 강한 놈이 핵을 가진 한반도 정권이라는 건 자명하다. 북핵이 두 나라의 아교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