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박통이 추진했던 자체 핵개발이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무산될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한반도 비핵 관련 선언이 1991년 남북 고위급 회담에 서명된 바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핵을 가져야 한다'며 주장하는 우파 일각의 정치인들이 꾸준히 관련 이슈를 제기하며 추진한 결과 YS집권 당시에는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들도 흘러 나왔다.

美가 현재까지 보여주는'싱가미팅'결과에 실망한 일각의 논평가 사이에서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그나마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있어 너무나 당연하며 바람직한 현상으로 까지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참으로 너무 늦어 버렸고 너무나 빨리 가는 작금의 문정권 치하에서 그것이 가능이나 할 것인지 그저 아득 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 멀긴 하나 그 길 하나밖에 없다면 갈 수밖에 없으리라는 개인적 생각이다.


-The sun is new each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