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오래전 나의 지인이 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보니 Summer time 아침시간대 였던가 보다. 지인은 미리 알고 약속시간 대에 나갔으나 약속한 사람이 늦게 나타나 '잊었다' '몰랐다' 등으로 변병하여 우정이 깨어졌다는 하소연을 하였다. 그때 지인이 말하길 '도대체 Summer time이 왜 필요한가? 이러한 불편한 제도는 하루빨리 없애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는데 그러고 보니 이러한 제도에 의구심이 들었고, 때 마다 두꺼운 옐로페이지 책등을 쌓고 그 위에 올라가 벽시계 시간 맞추기에 짜증이 났다. 일 년에 두 번 씩이나 말이다. 폐지에 한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