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우리땅'의 후유증
작성자 dakshang

여러 어용 애국 단체 또는 교포들을 위한다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시정잡배 주순의 어중이 떠중이 모임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튀어 나오기 시작한 시기가 2009년 정도부터로 추정된다.

그 잘난'우리 땅'이 타운을 휩쓸 때 당시에 여러 종류의 만남이나'먹자계'하든 사람들이 갑자기 무슨 단체로 둔갑하여 제각기 찌라시 정보 매체에 한번씩 오르면 그것으로 무슨 정식단체가 되는 것으로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하루에도 여럿모임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때쯤부터 타운에 한국 정치인등 정치색의 특정 세미나가 열리게 되면 행사 일정을 대중에게 알리지 않고 자기들만의 사진 박기 행사처럼 잔치 벌려 놓고는 행사 끝난 다음 '우리는 패션쇼를 위한 사진박기행사를 하였노라'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이빨 들어낸 사진들을 찌라지 종이쪼가리에 흘리듯 흘리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있어 굳이 지적을 하지 않아도 어중이 떠중이 모임이라도 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다.

오늘 11일날짜로 한국일보에 걸린 "한인단체 105곳 면세자격 박탈당했다"제하의 기사에서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비영리단체들 가운데 최근 8년간 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면세혜택 자격을 박탈당한 곳이 100군데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뉴스가 이를 뒤받침 해주고 있다.

또 한 가지 지나가다 들은 이야기 중의 하나는 타운 시니어 센터에 회원이 되려면 65세 이상 그리고 메디케어 카드가 있어야 하고 또한 다국적(Dual citizenship)신청에도 65세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65세로 지정했다는 이유가 참으로 우스운 것이 남성의 정력이 없게 되는 나이가 65세 정도로 잡아서 65세로 지정했다 한다.

시니어(senior)란 연장자라는 뜻이며 말하자면 '경노우대' 정도일 것이나 시니어를 적용하는 통칭 단체들이 나이를 지정함이 들쑥날쑥하여 시니어 대접 한번 받으려다 골탕 먹기 십상이다.

타운의 시니어 센터 회원들 모두가 통칭 정부 규범에 적용되는 사람들만 혜택을 받는것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Handicap 적용으로 각종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담당의사 진단이 정당한 것이었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게 한다.

'자격박탈'기사를 보니 주법 또는 연방법의 틈을 노린 파렴치한 작자들이 없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 하는 말이지만 그 잘난 '우리땅'의 후유증이 아직도 가라 앉지 않고있는 듯하다.

2018-07-11 14:24:0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8-07-12 13:24:27 ] 

한국 정치인 끼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하면서 언론에 행사일정 알리지 못하게 하고 당신들끼리 박고 또 박으며 당신들끼리 패션쇼 했으면 당신들끼리 나가 쳐 자빠지든 쳐 엎어지던 당신들끼리 이빨 들어내며 놀아나며 박은 똥 찌꺼기 국물들을 또 다시 언론에 쳐 박아 열심히 살아가는 동포들에 스트레스 가중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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