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칼로 두부 짜르듯이 이분법적으로만 말할수는 없겠다.
감성적인 사람도 이성적인 면이 몇 퍼센트건 포함될수도 있고,
이성적인 사람도 감성적인 면이 몇 퍼센트건 포함 될수가 있는 것이다.
쉬운 예를 들어보면
안희정이 수행비서를 농락한데 대한 재판부의 무죄판결에
이성적인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할것이고
감성적인 사람은 현행법 보다 도의적인 면을 더욱 중시해서
재판부의 판결에 반발하는 경우다.
이성적인 사람은 좀처럼 종교에 심취하지 않는다.
이유는 종교란 이성적 논리적인것과는 멀기 때문이다.
만약에 종교를 가지고 있드라도 날나리 신도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그러나 감성적인 사람은 그 종교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다.
나는 정통 종교니 사이비 종교니 하는말을 들으면 두드러기가 난다.
그리고 서로간에 이단이라고 헐뜻는걸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누가 누구를 이단이라고 하며, 사이비 종교라고 매도하는가?
세(勢)가 약해 힘이 없으면 사이비 종교가 되고,
세가 강하면 정통이 된다. 과거 조용기 먹사가 만든 순복음 교회나
문선명의 통일교회도 첨에는 사이비 종교로 매도 당하다가
힘이 세어 지니까 누구도 찍소리 못하는 정통(?)파가 된것이 아닌가.
특히 순복음 교회는 전국에서 신도수가 단연 톱으로 달리는
파워풀한 교회가 되었으니 사이비 종교라는 말은 이미 사라진지가
오래이고, 통일교회는 외국인 신도가 더 많을정도로 세계적인
종교가 된것이다.
말이 잠시 빗나갔는데, 인간의 내면 세계에서 감성적인 면이
이성적인 면 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록 종교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며
똥 오줌 못가리는 가련하고 불쌍한 처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전세금 빼서 헌금하고 삭월세에 산다거나, 도심지에 모여서
찬송 소음을 이르킨다든가, 아니면 샌드위치 맨이 된다든가
전철 안에서 전도랍시고 요상하게 떠드는 정신나간짓 거리를
하는자들이 바로 감성적인 면이 이성적인 면을 압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면에서 보면 문재인은 감성적인 면이 이성적인 면을 압도하는
(이성적인 면 10 % 감성적인 면 90% ) 사람이다.
판도라 라는 영화를 보고 겁에 질려 원전을 폐쇠한다든가,
영화 1997 이나 택시 운전사를 보고 눈물을 질질 흘리는 너무나
감상적고 유아적인 면을 봐서도 그렇다.
현행법을 따지기 전에 무조건 약자편을 들어 518 폭동을 미화 한다든가
오매불망 북남통일에 대한 환상에 젖어 김정은에게 꼬봉 노릇을
마다 하지 않는것을 봐도, 문재인이 얼마나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인지
알수가 있다.
냉혹한 국제정세에 한국이 나아갈 길을 냉철한 의식에서 판단하지
못하고, 혈맹인 미국을 내 팽게치고 빌 볼릴 없는 중국에 빌 붙으려고
하는것이라든가, 한국이 공산화 되어도 피 흘리지 않는 통일만
된다면 만사 오케이다 라는 의식도 문재인이 얼마나 감성적인 면이
강한지 알수있는 증거라고 볼수있다.
문재인이 주장하는 낮은 연방제 통일이 되면 그 다음 단계로는
높은 연방제로 갈것이고, 그렇게 되면 남북이 한 나라가 되어
통일된 연방제에 의한 대통령 선거가 실시 되면, 김정은이
대통령 될 확율이 90% 이상이다.
그 이유는 조갑재씨의 영상을 참조하면 이해가 간다.
https://youtu.be/HcSqY61E6VY
일국의 대통령은 결코 감성적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국제정세의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며 한방짝 앞을 내다 볼수있는 선견지명이 요구되는 대통령이란
자리에, 영화를 보고 눈물짖고 나라의 경제는 꼬꾸라져 가는데도
북한 문제에만 온 정신이 팔려 똥 오줌 못가리는 감성적인 문재인이
한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데 대해 불안감을 감출수가 없는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한답시고, 시장경제를 한답시고 70년 동안
부정부폐를 끊지 못하고 질질 흘러 내려온 보수파 정권의 책임이
가장 크겠지만, 그래도 그것에 신물이 나서 국민들이 좌파로
변하고, 친북 종북으로 변하고,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자로 변해서야
되겠는가?
보수 우파의 집권 희망은 현실적으로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 질수는
없는것 같다. 이해찬 말대로 보수 우파는 괘멸 시켜야 하고
20-30년동안은 좌파가 정권 놓지 말아야 한다는게 더 현실성이
있다.
좌파가 집권하고 종북 친북파들이 득세하는 지금 북한의 핵위협은
줄어 들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이 연방제 통일로 인한 공산화가 되어
김정은이 통일된 인민민주 공화국 대통령으로 선출될 날이 올것이란
것이 과대망상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