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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inbows79

신의 경지(境地)에 이르렀다.
We have reached the state of God.
해탈[解脫, Vimukti, Vimoka]의 경지에 이르렀다.
We have reached the point of nirvana(liberation).

해탈 [解脫, Vimukti, Vimoka] 열반(nirvana)은 원래 '불어끈다'는 뜻을 가진 말로,

불교에서는 탐(貪), 진(瞋), 치(痴)의 세 가지 독심(毒心)을 끊고 고요해진 평정의 경지를 뜻하는데, 깨달음을 얻어 해탈한 마음은 번뇌의 불꽃이 모두 사그라진 재와 같아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게 된다고 본다.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독심(毒心)을 끊고 고요해진 평정의 경지를 뜻하는데, 깨달음을 얻어 해탈한 마음은 번뇌의 불꽃이 모두 사그라진 재와 같다라고 요약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 독심(독한 마음)을 끊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도 nirvana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과연 열반에 이르렀다고 보시는지?
내 보기에는 근처에도 가기는 고사하고 노력조차도 않는다고 보입니다.
이유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무식하다 내지는 누군가를 향해서 독설과 독심 가득한 비아냥으로 일관합니다.

남의 몸에 묻은 겨를 탓하기 전에 자신이 똥통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것을 죽기 전에는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이곳에서 보면 몇몇은 세상의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자신들보다 약해 보이는 이들을 향해서, 공격해도 자신에 무탈하다고 여기면 돌을 들고 던지기를 거의 매순간마다 하는데 사람으로 태어나서 짐승보다 못한 짓은 삼가 할 때도 되지 않았는지 ……

게다가 어설픈 지식으로서 남을 깔보고 무시하고 돈의 유무로서 부의 축적양으로서 세상의 학위로서 모든 것을 재단하려드는 악습은 어떠합니까?

세상에 나온 사람들은 어떠한 이들은 학과공부에서 특출함을 보이고 또 다른 사람은 농사일에 예술가로서 목수로서 이렇듯이 각자가 타고난 재능이 다 다르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자신의 모자란 부분은 다른 이들에 도움을 받고 주고 살면 그만입니다.

모두가 학과 공부에서 우등생일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자라는 자가 학과 공부만 중시하고 인성교육에는 일언반구도 없고 그 학과 시간을 연장하자는 주장을 듣자하면 학과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양 모두를 기만하는 것을 보면 교육학자? 그저 기가 막힐 뿐입니다.
세상에 이기심으로 가득찬 괴물을 양산하자는 주장으로 들립니다.

기독교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의심이나 독심을 버리고 지극히 화평한 마음으로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가 기독교의 기본적인 가르침이고 전부입니다만 인간의 수행이나 의지로서는 그저 불가합니다.

그래도 나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고 함께 같이 사는 세상이고 서로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생존 자체가 불가합니다.
인간이 만든 수도 없이 많은 제도나 법률 사상중에서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설령 완벽한 제도나 주의가 있다하여도 그것을 백프로 따르고 실행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합니다.
단지 최선의 것이 안된다면 ?그래도 최악보다는 차악을 택하는 것이 삶의 방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나이테가 하나씩 늘어 날때마다 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종교관이 절대로 옳고 타인을 인정하기 싫고 같이 호흡하고 싶지 않다면 무인도에 가서 혼자서 사는 방법만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닌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아주 여러번 말해왔지만 무언가 아는척을 하고 싶고 잘 모르면 최소한의 공부나 그도 아니면 사전이라도 찾아보는 성의는 보여야한다고 생각하고 그저 개인이 좋아하는 특정인이나 본인의 추상적인 개념을 마치 진리인양 하는 행위는 아무리 책임질 없는 열당이라고 하여도 최소한의 이곳을 방문하는 독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지,,, 해서 게으른 여러분을 위해서 사회주의에 대한 정의를 백과사전에서 퍼옵니다.

부디 공부하시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어거지주장을 진짜인양 호도하는 행위를 근절합시다.

공산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제도 자체라고 생각하면서도 공산주의의 첫째 단계 또는 더 낮은 단계라고 규정함으로써 사회주의를 공산주의의 한 부분을 나타내는 말로 쓰고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란 말의 이와 같은 용법은 논리학적으로 볼 때 유개념(類槪念)과 종개념(種槪念)의 혼동이다.

왜냐하면 사회주의가 공산주의의 한 부분인 것이 아니라, 공산주의가 사회주의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의 현 단계를 사회주의란 말로 표현하려고 할 때는, 그대로 사회주의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사회주의 가운데 한 부분임을 나타내는 어떤 말, 예컨대 볼셰비키란 말을 붙여서 볼셰비키 사회주의라고 하거나 아니면 사회주의적 단계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1951년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자유세계 30여 개의 사회주의 정당이 사회주의인터내셔널를 만들면서 발표한 '민주사회주의의 목적과 임무(흔히 민주사회주의 선언 또는 프랑크푸르트선언으로 불림)'를 기점(起點)으로, 사회주의의 성격과 방향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생산수단의 공유를 사회개조의 유일하고 무조건적인 방법으로 믿어 온 종래의 사회주의와는 달리, 이 선언은 "공유는 그 자체가 목적으로 간주될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서 간주되어야 한다"고 규정하는 한편, "공유는 사회의 경제생활과 복지를 지지하고 있는 기초산업과 공공사업을 관리하는 수단으로서, 또 비능률적인 산업을 합리화하며, 사적 독점이나 카르텔이 민중으로부터 착취하는 것을 방지하는 수단으로서 간주되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공유의 타당범위를 국한하고 있다.

또 한걸음 더 나아가서 "사회주의적 계획은 모든 생산수단의 공유화를 예상하지 않는다.
그것은 중요한 부문, 예컨대 농업·수공업·소매업·중소산업 등에 있어서의 사적 소유의 존재와 양립한다"고 밝힘으로써 종래의 고전적 사회주의와는 커다란 차이점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생산수단의 공유를 사회개조에 있어서 제한된 경우의 하나의 수단으로 간주하는 민주사회주의에 대하여, 소련 《경제학 교과서》도 "그들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국유화 반대를 외치고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가 사회주의에 있어서 충분히 허용될 수 있는 것, 필요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것을 증언하고 있다.

이어서 선언은, "사회주의는 새로운 경제적·사회적인 제도 이상의 것을 의미한다"고 말함으로써, 생산수단의 공유를 곧 사회주의로 생각해온 종래의 사회주의관의 잘못을 다시 한번 다진 다음, "경제적 및 사회적 진보는 인간의 개성을 해방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됨으로써 가치를 가진다",

"사회주의는 … 모두 하나의 목적, 즉 사회정의, 보다 나은 생활, 자유와 세계평화의 체계를 위하여 노력한다"고 함으로써 사회주의 본래의 목적을 재확인·재천명하는 동시에 사회주의의 목적과 수단을 구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생산수단의 공유를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는 선언은,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서 민주주의의 확대·발전을 들고 있다.

"사회주의자는 자유 속에서 민주주의적인 수단에 의하여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한다”(동선언), "정치적 민주주의를 견지(堅持)하는 것은 경제적·사회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이다"(동선언),

즉 민주주의를 정치적·경제적·사회적·국제적 등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 확대·발전시키는 방법으로 사회를 개조하자는 것이다.
이 선언의 소제목이 정치적 민주주의, 경제적 민주주의, 사회적 민주주의, 국제적 민주주의로 되어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민주사회주의의 주장은 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완성하려는 것이며, 따라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형태에 있어서의 민주주의가 바로 그 목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주의의 개념과 사상은 여기에서 새로운 성격과 방향을 취하게 된다.

즉, 민주사회주의에서의 사회주의란, 민주주의를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 확대·발전시키는 방법에 의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완성하려는 사상 또는 운동을 가리킨다.
사회주의란 말은 다음 다섯 가지의 각기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①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 제도를 수단으로, 자유·평등·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을 주장하는 사상과 운동을 뜻하는 경우(고전적 사회주의의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

②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라고 하는 제도 자체만을 가리켜 뜻하는 경우,

③ 사회주의의 목적만을 가리키는 경우(자본주의보다 한층 훌륭한 사회를 뜻하는 경우),

④ 공산주의의 첫째 단계 또는 보다 낮은 단계를 뜻하는 경우(공산주의자 특유의 반논리적 용법),

⑤ 민주사회주의적 용법(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완성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려는 사상 및 운동 또는 민주주의의 최고의 형태를 뜻하는 경우) 등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란 말을 사용할 때는 어떤 뜻으로 쓰이고 있는가를 명확히 구별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오늘의 자유세계에 있어서는 민주사회주의적 용법이 거의 일반화됨으로써 공산주의와는 명확하게 구별하여 사용된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두산백과)

세계 2차대전의 교전국인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 이에 대항한 유럽의 영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이 주축이 되어서 유럽국들은 거의 초토화되고 셀 수도 없는 많은 인명이 살상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떠합니까, 당시의 교전국들의 상대 주축국들은 절대 우방과
군사 동맹국이 되었고 그때의 우방국인 구소련 현재의 러시아와는 서로가
악의 축이 되었고 대전후의 군사 동앵 관계에 있던 독일 터키와 다시 균열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세상사 영원 불변의 적? 그런 것은 없습니다.
아주 오래전의 역사 이야기 아니고 종전된지 불과 73년전의 일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 절대적인 이념도 물론 존재하지 않고 어제의 불구대천의 원수인 북한과 미국, 한국도 해빙무드에 들어갑니다.
북한의 핵보유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기실 장난감 정도이지만 왜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까?

모두가 아시듯이 신흥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미국의 절대 지위에 도전하는
중국 견제용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긴 안목으로 본다면 대한민국으로서는 위기이자 기회도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한반도는 강대국들의 이익이 부딪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으니 4강 어느 나라도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니 한국민들은 강대국의 논리에 우왕좌왕 할 것이 아니고 정신 바짝차리고 실리를 취하는 외교를 한다면 더없이 좋응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미국에 살고있고 귀화한 시민이지만 미국이 도덕적으로 완전하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비교 우위에는 있다고 믿고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도
미국이 지속 발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를 위해서도 한국과의 현재와 같은 우호적인 관계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제한적입니다.
길어야 6년의 시간이 트럼프에 남았지만 대한민국과 미국의 역사는 계속될 것이니 장기적인 안목으로서 북한과의 관계도 개선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로 반짝하고 미국의 경기가 좋아보이겠지만 어차피 거품은 꺼지게 마련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회복하는데 아주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합니다.

중국과의 대치국면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트럼프가 좌충우돌하고 충동적으로 한다고해도 주변에서 극한 상황으로는 이르지 않게 할 것이고 중간선거까지는 보여주기 위한 정책을 펴겠지만 그 이후로는 어느 정도는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미국으로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까지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중국의 지도자들도 현재로서는 이기지 못할 전쟁에 올인하지 않을테니 조만간에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지만 문제는 한국입니다.

한국의 경제를 이끌어온 쌍두마차인 전자와 자동차 중에서 미국과 중국의
견제로 자동차는 맥을 못추는 형국이고 당분간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조선에서 수주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는 뉴스를 봤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역 전쟁의 기조에서 각국이 수출이 축소된다면 조선업 역시 다시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고 특별한 자원이 없는 한국으로서는 경제의 대가가 나선다고 해도 뾰족한 수가 없고 오랫동안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유일한 해결 방안은 이념은 일단 뒤로 젖혀두고 북한과의 협력만이 살아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들의 주장처럼 자금을 지원하면 그 돈이 핵개발에 들어가고 남한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주장이나 늘어놀 만큼 한가한
시절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인지하다시피 북한은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아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북의 핵포기는 어찌보면 그들의 안위가 달려있다고 믿는 그들에게는 불가능한 요구가 될 것입니다.

북 스스로가 핵을 보유할 필요가 더 이상은 없다고 믿는 순간까지는
북의 핵포기는 공염불에 불과합니다만 미국이 평화협정은 고사하고 종전선언도 응해주지 않는 이유는 주한미군의 주둔 명분에 불고하고 더불어서 한국은 막대한 금액의 미국 무기 수입국인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미국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물론 결단코 쉽지 않은 문제이고 더불어서 걸핏하면 안보 타령이나 해대는 한국내의 극우 보수들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왜 북과 경제적으로 협력해야 하는지를 말해 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특별한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으로서는 수출에 절대적으로 의존 할 수 밖에는 없지만 대외환경이 녹록치가 않고 가면 갈수록이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 성향으로 가고 있는 환경하에서는 대외 경쟁력 회복이
필수 불가결한데 당장에 뾰족한 대안이 없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경기 여건도 최저 임금의 인상으로 기업들은 저임금을 쫒아서 공장을 해외로 해외로 이전하니 한국내의 고용불안이 심화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됨은 자명합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기업들에게 읍소해도 기업은 이윤이 최고의 선이기 마련이니 별 소득이 없을 것이고 갈수록이 내수는 축소되는 것 역시 명약관하합니다.

그래서 북한과의 경제 협력의 물꼬만 트인다면 개성공단이 폐쇄되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했다는 뉴스가 나와도 그곳에 상주했던 기업들이 오매불망
공단이 다시 오픈되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이유는 ? 동포애?
절대 아니고 중국은 물론이요 동남아 어느 나라보다 싼 저임금의 매력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남북이 경협이 시작되고 안전만 보장된다면 저임금과 더불어서
거의 공짜인 물류비용의 매력에 중소 기업에 뒤이어서 대기업들도
북한에 투자를 개시 할 것이고 그보다는 한국의 제1의 교역국인 중국과도
무역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고 현재는 중국과의 교역이 선편이나 항공편에서 육로로 그런다면 무역액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게다가 육로로 러시아와 연계된다면 석유와 개스를 해상으로만 가능했던 것이 육상으로 가능해지고 장기적으로는 파이프라인을 통한 러시아의 석유와 개스 도입과
연해주와 시베리아 알대의 자원 개발에도 참여하고 러시아와의 교역도 증대되고 일전의 보도를 보니 북한 지역에는 금을 포함한 막대한 양의 희귀 광물이 거의 무진장으로 널려있지만 북은 인프라와 자본 기술등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액수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천문학저인 액수라는 보도를 봤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위해서는 미국의 허락이 절대적입니다만 외교력을 총 동원하여 미국의 이익에도 결단코 손해가 안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된다는 설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난제가 아닐까?

2018-08-18 20:39:0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bibliatell [ 2018-08-22 17:06:01 ] 

내 불교는 잘 모르지만 서도 니르바나의 세계와 해탈의 세계가 늘 내 보기 좋은 대로, 아니면 시계 부우랄처럼 왔다갔다 하는 것인지 묻고싶네. ㅋㅋㅋ

3   rainbows79 [ 2018-08-21 05:11:01 ] 

무형의 가치로만 알았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형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전에 제기됐다.
현대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는 1953년 쓴 '경영의 실제'를 보완해 1973년 '매니지먼트'로 제목을 바꿔 발간한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기업에 사회와의 관계는 존립과 직결된 문제다.
기업은 사회와 경제 속에서 존재한다. 사회와 경제는 어떤 기업일지라도 하룻밤 사이에 소멸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기업은 사회나 경제의 인정 속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사회와 경제가 그 기업이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 유용한 업체라고 여길 때에만 존속을 허락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물론 기업이 사회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업의 본업은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고 그 덕에 이윤을 얻는 조직이다.

드러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이 범위를 넘어서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기업들에 권한을 넘어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무책임한 강요라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한국 사회는 기업의 본업과 사회적 책임을 혼동하는 오류에 빠져 있다. 기업에 대한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총수가 있는 대기업을 대하는 태도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부패한 정부 지원을 받아 노동자들의 희생을 대가로 부당하게 부를 축적한 적폐라고 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재인정부의 기업 정책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기업이 혁신성장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일감 몰아주기 같은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며 큰 칼을 휘두른다.

이는 반기업정서와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혼재하는 이율배반과 모순이 형성된 이유이기도 하다.

기업도 국가와 사회에 속한 이상 가급적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경영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에 충실하는 게 우선이다. 정부도, 여론도 유망한 비즈니스를 포기하고 적자를 보더라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정부가 할 일을 기업에 미루고, 기업도 지나치게 공적인 사업에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다.

기업은 기업의 자리에서, 정부는 정부의 자리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최태원 SK 회장의 비유를 빌리자면 쥐를 잘 잡는 것은 고양이지, 사자나 개가 아니다.

다시 SK하이닉스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이 회사가 작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 창출액은 총 7조1000억원에 달한다. 적은 돈이 아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좋은 실적에 있다.

SK하이닉스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259.5%나 뛰며 10조원을 돌파했다.
"각 조직이 수행해야 할 최대의 공헌, 최대의 사회적 책임이란 스스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드러커의 결론이다. 기업의 재발견은 결국 제자리 찾기다.
<매일경제>

2   rainbows79 [ 2018-08-19 03:16:13 ] 

태환지폐(兌換紙幣convertible paper money)
금속화폐는 주조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며, 유통되는 과정에서 파손될 가능성이 많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정부가 금화를 주조하지 않고 일정한 용량의 금으로 태환해 주겠다는 약속하에 발행하는 지폐를 태환지폐라고 한다.

불환지폐[不換紙幣, inconvertible paper money]
태환지폐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정부나 중앙은행이 정화와의 태환이라는 보증 없이 발행한 지폐를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나라는 금화의 유통을 금지하고 금본위제도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폐는 불환지폐이다.
그런데 정부지폐는 정부가 재무상 궁핍한 상태에 있을 때 가장 손쉬운 자금조달의 방법이기 때문에 자연히 경제적 필요도를 넘어서 물가등귀 · 화폐가치의 하락 등과 같은 지폐팽창의 현상을 유발하기 쉽다.

현재의 미국의 달러화는 태환지폐의 반대개념인 불환지폐입니다.
다시말해서 금화의 유통을 금지하고 금본위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정부에서 보증하지 않는다면 그저 휴지로도 사용 할 수 없는 종이에 불과합니다만 세계의 모든 나라가 묵인하고 용인하여 무역 대금으로 결제 수단으로서 사용하는 세상의 기준이 되는 돈 달리 기축통화라고도 합니다.

문제는 세상의 모든 나라가 이를 더 이상은 무역대금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순간에는 아무런 값어치가 없는 무용지물로 됩니다.

역사에서보면 도시국가 연합인 그리스와 스파르타가 오랜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태환지폐를 사용하다가 점차로 금의 순도를 줄이고 나중에는 금은 없고 동으로만 화폐를 제조하고 종국에는 세계사 최초의 완전치는 않지만 민주주의 국가로 출발하지만 종국에는 그리스 스파르타 모두 멸망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역사에서 보면 세상에 출현했던 모든 종류의 화폐의 수명은 2백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달러화 역시 언젠가는 그 마지막 날이 반드시라고도 좋을만큼 그 마지막 순간이 오겠지만 지금의 트럼프가 그 날을 앞당기고 있지는 않은지 심히 걱정입니다.

세상의 모든 전쟁을 수행하기위해서는 돈(보급)은 필수조건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나라를 적으로 돌리고 전쟁을 수행하려는 트럼프의 전략은 출발부터 완전히 어긋난 전략도 아니고 그저 미치광이의 광기라는 생각입니다.

1   rainbows79 [ 2018-08-19 02:36:38 ] 

양국은 막바지에 이른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독일이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는 협상에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정권의 역할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등은 그동안 내전 이후 아사드 정부의 위상과 역할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견줘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온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를 끝내기 위해 아사드 정권을 인정하는 현실적인 접근을 주장해 왔다.

외신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금이 간 양국 관계에 복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묘사했다. 이를 추동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대외 정책이었다.
스테판 마이스터 독일외교위원회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아래 미국이 진행해 온 정책이 이런 화해의 중요한 추동자”라며 “두 정상은 그들이 더이상 협박받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워싱턴에 보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독일이 최근 미국에 반기를 든 사안은 그 밖에도 많다.
메르켈 총리는 1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갖고 다음 달 28일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에 합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메르켈 대통령은 “강력한 터키 경제가 독일에도 이익이 된다”고 강조하며, 두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독일·영국·프랑스 등 이란 핵협정 당사국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5월 초 이란 핵협정을 일방 파기한 뒤 7일부터 이란에 대한 1차 경제제재에 나서자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제재에 따르지 않겠다고 반기를 들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국가들의 이해를 고려하지 않고 이란과 터키를 상대로 일방주의적 정책을 밀어붙이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직후인 지난해 5월 유럽은 더이상 미국과의 동맹에 매달릴 수 없다며 “우리는 유럽인으로서 우리 운명을 위해 우리 스스로 싸워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 선언은 미국 일방주의에 맞선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의 독립 선언’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한겨레>

AMERICA FIRST를 유럽국들은 미국 일방주의로 해석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에 대한 반작용이 작동한다는 생각이고
위의 기사에서 보이는 터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군사 동맹국입니다.
러시아의 남하를 막고 중동내의 지정학적 위치로도 미국의 이익에 거의 절대적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중요한 나라이고 중동의 시리아 난민의 유럽 유입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듯이 미국과 터키의 갈등은 표면적으로는 억류 목사이지만
실제로는 미국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터키 길들이기인데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고분고분하지 않으니 무역제재라는 강수를 두고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세를 보이자 이를 기화로 중동에 세를 넓히려는 중국과
러시아가 터키에 손을 내밀고 유럽의 수장국인 독일의 메르켈 총리도
트럼프의 막가파식 행보에 더 이상 고분고분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국내와 국외에 너무 많은 적을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중국의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무역정책에 대해서는 반드시라고도 좋을만큼 손을 봐줘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하지만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고 순차적으로 하지않고 단기적인 인기에 영합해서
매사를 진행한다면 그에 대한 부작용은 피치 못하게 동반 됨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보아왔습니다.

중국의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점에서 EU국들과 대척점에 놓이는 것보다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인데 한마디로 중구난방
갈지자 행보를 하는 트럼프의 전략?은 반드시 필패의 수순을 밟고있지 않으가 하는 우려감은 무엇입니까?

전쟁에 나선 장수가 아군도 단속 못하면서 정도가 아니고 내분을 조장하면서 전쟁에서 승리를 바란다? 제대로 된 전쟁도 하기전에 자멸하지 않을까? 그저 나만의 기우로 끝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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