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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국어 남용 도를 넘었다.
작성자 alexander

아래는 지난 8월 18일자 종이신문 미주 한국일보의 라이프 (Life)
란에 헤드라인으로 게재된 글의 전문(全文) 이다.

여러분은 이 글을 읽고 뜻을 정확히 파악 할수 있는가?

한국에 영어 열풍이 불어 닥친후, 한글로 된 글에 외래어 (영어)
남용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점점 심해져 가는 외래어
남용이 한국어를 오염 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아래 글을 쓴 기자 최지흥은 이민 1.5세 라 한국어가 서툰지 ,
아니면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기자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하여튼 아래와 같은 목불인견 (目不忍見)의 글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라고 생각이 된다.

한글 전용이후 나타나는 젊은이들의 어휘력 부족이 불러온
결과라고 아니할수 없다.

영어 단어를 한글로 표시된 것들 중에는 프린트,
패션, 디자이너, 팬, 사인 등 우리의 눈에 익숙한 단어도 있지만,
대부분은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이해 불가능한 것들이다.



이런 목불인견의 글을 그대로 신문에 게재한 한국일보 편집부
양반들도 문제가 많음은 물론이다. 말로만 한글 사랑이니, 뭐니
떠들고 실제로는 미국 사대주의에 물들어 한국어를 오염 시키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다.



외래어 남용은 언론 (신문, 방송) 이 부추기고 있다.

과연 이런 현실을 그냥 방관하고 넘어가야 하겠는가?

한번 심사숙고 해 볼 일이 아닐수가 없는것이다.





아래



패션업계 파격적인 콜라보로 시선집중

타업종, 아티스트, 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 봇물

올 여름에도 패션 업계의 콜라보레이션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업종과 스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것.

먼저 글러벌 패션 브랜드 H&M 은 영국의 유서깊은 영국의
벽지 & 직물 브렌드, JP & J Baker와의 프린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1884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GP & J Baker 에서
그동안 선 보여온 프린트 중 가장 사랑받아온 프린트라 H&M 인하우스
디자인팀을 만나 패셔너블 한 디자인의 여성 컬랙션 으로 재탄생 한것.



실제로 이번 컬렉션에서는 1913년 윌리엄 터너 (Willianm Turner)
에 의해 디자인 된 메그놀리아(Magnolia) 프린트를 비롯하여,
전통적인 동양의 새 프린트 수국과 꽃 프린트,
아트 데코 디자이너 장듀랑 (Jean Durand) 에 대한 오마쥬를
표현하고 있는 프렛워크(Fretwork) 패턴 등을 만나 볼수있다.

최근 한국시장에 정식 론칭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 는 오늘
9월 14일 세계적인 패션 다자이너 킴 존스( Kim Jones) 와의
콜라보래이션 컬랙션 출시를 예고 했다.

해당 컬랙션은 GU 글로벌 기준 (일본 대만 및 홍콩) 세번째 이자
마지막이며, 한국에서는 국내 최초의 GU 매장인 GU 롯대월드 몰
점과 온라인스토어 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킴 존스는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
활약하는 등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GU 는 올해 3월 킴 존스가 2008년 까지 자신의 브랜드에서 선
보였던 컬렉션 중 일부를 엄선해 새롭게 재해석한 Kim Jones GU Production (킴 존스 지유 프로덕션) 콜라보레이션 컬랙션을
선 보였으며, 두 차례 출시된 해당 컬렉션은 전 세계 패션
매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9월 선보이는 킴 존스와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컬랙션은 미국과 미국 대중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킴존스의
2006년 컬랙션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이너 크랜드 칼린(Carlyn)은 뮤즈인 배우 신혜선과 협업한
첫번째 컬래보레이션 에코백을 선보인다. 이번 에코백은 신혜선이 평소
추구하던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으며 소재, 컬러의
선택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졌다.

신혜선이 직접 손 그림으로 표정을 그린 그녀만의 디자인이 가방에
새겨져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해 졌으며 내부에는 팬들을 위한
그녀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트렌디 하고 유니크한 복조리 형태의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의
넓은 웨빙스트랩이 포인트인 선혜선 에코백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넉넉한 크기와 무게감으로 데일리 백으로 손색이 없다.
(최지흥 기자 )

2018-08-19 07:28:26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alexander [ 2018-08-19 12:56:12 ] 

외무장관 강경화는 영어가 유창 하지만
한국말 한때는 영어 단어를 한마디도 섞어 쓰지
않는다니까 그것 하나만은 칭찬 해 줄만 합니다.

3   zenilvana [ 2018-08-19 12:36:32 ] 

엑쎌런트한 오프져부입니다. 우리가 영어로 엑스프레스 할 줄 몰라서 하지 않는 것이지 않오? 즈그들이 영어를 뭐 그리 잘 한다고, 되지도 않은 단어를 씨부렁거리는 스터프가 코믹이지요. 액추얼리, 잘 하는 사람은 롸더(rather) 잉글리쉬를 리후레인(refrain)하고 한글을 러부하고 잘 킵하려고 하는데.....

2   alexander [ 2018-08-19 11:52:07 ] 

나나 젠 시니어 양반의 비젼으로 저지먼트( judgement) 했을때나
이런 아티클에 크리티사이즈 나 할수있지, 요즘 영 제너레이션들은
그러한 뉴스페이퍼의 아티클을 리드 하고도 그게 무슨 미닝(meaning)인지 엔타이얼리 (entirely) 언더스텐드 하지 못할것입니다.

잉글리쉬가 한자를 앞서다 보니 한국말 보케뷸러리 부족으로 인해
우선 생각나는게 잉글리쉬가 떠 오르니까 이러한 트렌드가 형성
되지 않았나 싶은게 코렉트 하고 롸이트 한 크리티시즘이 아닌가
라는것이 내 오피니언 입니다.

1   zenilvana [ 2018-08-19 09:41:58 ] 

말하다 보니 할 말이 많아서 본란으로 전재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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