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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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어에 외래어 범람이 너무 심각하다
작성자 zenilvana

한글에 漢字竝記(한자병기)로 하자고 한 넘들이 바로 국문학 학자들이나 그를 따른 기자녀석들이었다. 그런 글깨나 한다는 치들이 이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다.

길거리에서 데모하던 넘들이 급해지니까 언제 漢文(한문)을 익힐 수 있었겠는가? 차라리 없애버리자는 길로 들어섰겠지.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이 있다. 요즘 한국의 고유한(?) 단어라는 게 漢字를 배경으로한 발음대로 표기하고 있다. 나는 漢文(한문)을 읽고 쓰고 해서 그 한글의 단어를 유추해석 할 처지이지만, 전교조 등등 간이교육을 받아온 젊은이들은 그 글자에 어떤 뜻이 숨어있는 가를 짐작할 도리가 없다.

그 자리에 차라리 혀꼬부라진 영어 나부랭이로 대체하겠다는 심산에서 당연히 한국말을 할 수 있는 녀석들이 윗 글에서 보여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reative director)라던가, 아예 <트렌디 하고 유니크한 복조리 형태의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의 넓은 웨빙스트랩이 포인트인 선혜선 에코백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넉넉한 크기와 무게감으로 데일리 백으로 손색이 없다.>고 한 최지홍 기자라는 녀석의 정체불명의 나랏말로 행세를 하노만 그랴.

본 글에서 알선생이 지적한 漢字를 금지한 이후로 한글의 어휘의 부족으로 영어가 끼어들어야 할 필요성에서 나온 현실이라고 본 점은 開眼(개안)는 감았던 눈을 뜨게 한 관찰이다. 여기에 추가하고 싶은 것은 한국인들의 '내로세 하는' 체면정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본다. 다시 옮겨보면,

<패션업계 파격적인 콜라보로 시선집중> --- 타업종, 아티스트, 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 봇물

올 여름에도 패션 업계의 콜라보레이션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업종과 스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것. 먼저 글러벌 패션 브랜드 H&M 은 영국의 유서깊은 영국의 벽지 & 직물 브렌드, JP & J Baker와의 프린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1884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GP & J Baker에서 그동안 선 보여온 프린트 중 가장 사랑받아온 프린트라 H&M 인하우스 디자인팀을 만나 패셔너블 한 디자인의 여성 컬랙션 으로 재탄생 한것.

실제로 이번 컬렉션에서는 1913년 윌리엄 터너 (Willianm Turner)에 의해 디자인 된 메그놀리 (Magnolia) 프린트를 비롯하여, 전통적인 동양의 새 프린트 수국과 꽃 프린트, 아트 데코 디자이너 장듀랑 (Jean Durand) 에 대한 오마쥬를 표현하고 있는 프렛워크(Fretwork) 패턴 등을 만나 볼수있다.

최근 한국시장에 정식 론칭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 는 오늘 9월 14일 세계적인 패션 다자이너 킴 존스( Kim Jones)와의 콜라보래이션 컬랙션 출시를 예고 했다. 해당 컬랙션은 GU 글로벌 기준 (일본 대만 및 홍콩) 세번째 이자 마지막이며, 한국에서는 국내 최초의 GU 매장인 GU 롯대월드 몰 점과 온라인스토어 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킴 존스는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는 등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GU 는 올해 3월 킴 존스가 2008년 까지 자신의 브랜드에서 선 보였던 컬렉션 중 일부를 엄선해 새롭게 재해석한 Kim Jones GU Production (킴 존스 지유 프로덕션) 콜라보레이션 컬랙션을 선 보였으며, 두 차례 출시된 해당 컬렉션은 전 세계 패션 매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9월 선보이는 킴 존스와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컬랙션은 미국과 미국 대중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킴존스의 2006년 컬랙션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이너 크랜드 칼린(Carlyn)은 뮤즈인 배우 신혜선과 협업한 첫번째 컬래보레이션 에코백을 선보인다. 이번 에코백은 신혜선이 평소 추구하던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으며 소재, 컬러의 선택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졌다.

신혜선이 직접 손 그림으로 표정을 그린 그녀만의 디자인이 가방에 새겨져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해 졌으며 내부에는 팬들을 위한 그녀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트렌디 하고 유니크한 복조리 형태의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의 넓은 웨빙스트랩이 포인트인 선혜선 에코백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넉넉한 크기와 무게감으로 데일리 백으로 손색이 없다.(최지흥 기자 )

글자의 표현이 이 정도라면 경제논평가인 한상춘의 말투는 무슨 말을 씨부리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한번 들어보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edYI4T8xP1Q&t=330s

'캐리 자금'이라든가, '탠드럼'이란 단어, '세컨더리'7, '코스트 비율', '후레시한 현상'(fresh한 현상), '얼라인먼트' (alinement) 등등등...... 말더듬의 급한 어조와 불필요한 높낮이의 발음과 합세해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전에도 말했지만 씨먹은 해설은 수준급이다만 경제의 전문용어와 Koglish의 발음와 비빔밥이 되어있다. 이 양반의 영어발음을 들어보시라. 자신은 멋진 발음이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미국에 사는 현지 동포들의 귀에는 어설프게 들려온다. 혹 알아듣는 경우에.

禪涅槃

2018-08-19 09:11:42

2018-08-19 09:11:4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zenilvana [ 2018-08-19 12:22:58 ] 

우선 비어(beer)를 점심 먹기 전에 마십니다. 두가지 이훽트(effect)가 있어요. 약간 취기를 크리에트(creat)시킴과 동시에 음식을 디자이어(desire)하게 합니다. 또 하나는 배가 불러져서 많이 먹지를 않게 됩니다. 별도로 무시기 間食(간식)이나 안주는 먹지 않지요.

1   alexander [ 2018-08-19 11:55:45 ] 

젠 시니어 양반은 요즘 비어 드링크 할때 사이드 디쉬로 뭘
이팅 하는지 궁금 합니다. 좋은 사이드 디쉬 있으면 레코맨드
해 주시면 어프리시에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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