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전쟁이란 ?
작성자 alexander

전쟁은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얼빠진 양반들이 많다.

만약에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한다면, 미국편에 서서 판단하면
미국이 정의이고 중국이 불의가 되고, 중국편에 서서 보면
그 반대가 되는 모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쟁은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 아니고 바로 '분노' 때문이다.
분노란 옳고 그름, 정의니 불의니 하는것과는 관계가 없다.

월남전쟁때 한국 군대 (맹호 청룡)가 개입해서 맹 활약을 한적이 있다.

한번은 (이건 실화다)

일개 소대가 어떤 지역을 정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면서 옆에 있는 전우가 쓰러졌다.
이에 머리에 뚜껑이 열려버린 소대장이 명령했다.

'주위에 한넘도 남기지 말고 모조리 죽여버려 !'

그 주위에는 할머니, 어린이, 임신부등 일반인들 약 30여명이 농삿일을
히고 있었는데, 소대장의 명령으로 M-16 소총을 들고 있었던
대원들이 마구잡이로 그들을 향해 갈겨 버린것이다.

알다싶이 월남전은 게릴라 전이었다. 낮에는 일반주민이 밤에는
베트콩으로 변신했기 때문에, 할머니나 어린이 조차도 베트콩으로
오인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

정찰하든 소대원 한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을때,
소대장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나?

농사짓는 월남 주민들을 향해서,
'어이 이보시요, 누가 우리 대원에게 총을 쏘았소?'
이실직고 하시요' 라고 민주적인( ?) 방법으로 물어 봤어야 했나?

문재인이 소대장 같았으면 아마 이런식으로 물어봣을것이다.
마음씨 좋은 문재인이었으니까.

(이는 제주 4/3 사건과도 대비 시켜 볼수있다.)

전우 한사람이 베트콩 총에 맞아 죽은걸 가지고
아무런 죄도 없는 30여명의 양민을 학살했다 라고 떠들며
민주주의 운운 하는 얼빠아진 넘들이 지금도 한국에 쌔고쌨다.

전쟁은 정의 불의 민주 이런것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바로 분노의 표출이란걸 알아야 한다. 그 분노가 정의든 불의든
상관없이 말이다.

2018-10-11 07:14:2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alexander [ 2018-10-11 12:19:42 ] 

얼마전에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서 축제를 벌리든 수많은 군중들을
향해 옆에 호텔 32층에 투숙색이 중무기로 창밖을 향해 무차별
사격하는 바람에 아닌밤에 홍두깨 식으로 죽은 사람들이 수도없이
많았다.

저격범은 자살로 마감을 했지만, 그도 마찬가지로 분노의
표출로 묻지마 대학살을 한것이다. 그 분노가 뭤때문인지는
죽었으니 알수가 없지만.

3   bibliatell [ 2018-10-11 11:46:25 ] 

아메바 같은 단순무식으론 이정도 사고에 머무를 수 밖에. 분노의 표출로 전쟁을 하고 아무나 닥치는 대로 죽인다? 고재봉이나 마가파식 연쇄살인범이 떠 오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2   alexander [ 2018-10-11 07:49:04 ] 

박정희가 월남 파병을 결정한 이유를 아는가?
돈에 팔려서가 아니다. 월남전이 장기화 되니까 주한미군 까지
빼내어 가려는 카터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그걸 막기 위해서
한국군을 보내기로 작정을 한것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군 60만 장병보다 2만 8천여명의 미군을
북한은 더욱 겁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군 32만명 파병중 전사자 5천여명 부상자 1만여명의
피해를 보았고, 그 결과로 미국으로 부터 인명피해 보상금과
차관을 받아내어 그 돈으로 경부 고속도로를 깔았다.

이렇듯 박정희는 선견지명이 있었다. 이게 잘못된 일이었나 ?

1   alexander [ 2018-10-11 07:29:37 ] 

영화 -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 이란 영화를
본사람들이 많을줄 안다. 라이언 일병 한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수십배의 인명 피해가 난후 일병을 구출했다.

이건 완존히 손해나는 장사라고 ? 머리에 떵만 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