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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질 끌지말고
작성자 dakshang

강경화의 5.24 조치해제 검토는 '비핵관련 신뢰구축을 고려한 발언이며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하였고 트럼프 대통은 "우리의 승인 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해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 같다.

이 발언의 배경에는 작금의 문 정부의 대북 정책이 사실상 북의 소원만 들어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공조체제가 무의미해지자 트 행정이 불만의 소리를 낸 것 같고 같은 맥락으로 2차 미.북 만남도 중간 선거 이후로 미룬 것 같다.

보건대 이번 5.24 해제 반대 발언은 주권 침해적인 면이 없진 않으나 한.미 공조에 뻥 구멍을 먼저 낸 문통의 실책이 있었다는 시각에서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트 행정이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얻어내기 위함이라면 "선비핵후 보상" 원칙을 공고히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후 보상'으로 설정한다면 한.미 군사훈련 재개 및 '문.김 둘만의 평양선언은 무효' 라는 강력한 입장 표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본다.

그들의 소원만 들어주며 질질 끌려가는 대북 정책- 이 상태라면 1년 정도 이후의 북핵은 국제적으로 인정해야 할 북핵으로 변신해있을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트 행정부가 '북핵을 인정해 줄 것인가 아닌가'의 입장 표명을 분명하게 선택해주면 속이라도 시원할 것 같다.

질질 끌지 말고 말이오.

2018-10-11 23:02:1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dakshang [ 2018-10-12 12:26:26 ] 

그러나 트통의 발언이 너무나 즉흥적이고 변덕이 죽 끊는 듯하다. 한미군사 훈련 중단이라 하지만 완전한 비핵 이전까지는 미군 없이 한국군 독자적으로 강도 높은 군사 훈련으로 국토를 지킨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 내외 적으로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2   dakshang [ 2018-10-12 09:14:09 ] 

'피로 지키지 않는 방법이 평화이라 그 평화 지키기 위해 나온 결론이 先 비핵이며' "우리의 승인 없이 하지 않을 것 x3"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뜻도 '선 비핵'이다. 따라서 문/김. 둘만의 군사 협정 및 둘 만의 입맞춤은 국제적으로 인정될 수 없다. 다시 말해 문.김 둘이서만 가진 모든 군사협의나 일련의 완화조치는 모두 국제적으로 효력이 없는 관계로 신뢰회복 일정으로 중단했던 미.한 군사훈련도 재개 되어야하며 '세컨드 보이콧으로 문 행정의 일정에 제동을 걸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국내외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1   deborah9 [ 2018-10-12 00:05:36 ] 

I believe President Trump should not converse with 5 years old fat Kim, because he has no concept of the value of the human life more than a fly. To solve the risk of the danger, Bumb the nuclear site without talk any more.There will be no result but death soon or later with the fat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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