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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작성자 dakshang

문 정부의 여러 이적(利敵)정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트통은 별 관심 없는 듯 "우리는 북과 좋은 관계가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 할 것이다" 이러한 말잔치만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며 마지못해 '비핵을 위한 대북제재는 계속 된다' 마지못해 하는 말, 이것은 자신의 정치 도덕성이 아직 썩지 않음을 뜻하는 앞가림 적 공치사 같아 그의 그 말에는 힘이 빠져있다.

이것이 과연 트통 자신의 정치 연장을 위한 대북 전략인가?
많은 이들이 그리 말하고 있으나 꼭 그렇지 만은 않은 것 같다.

트통의 우유부단 발언 뒤에 숨은 진짜 의미는 "한국 국민들이 이제까지 누려온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속적으로 지킬 의사가 빈약해짐을 보았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에 도달한 것은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나, 한미연합합동훈련 관련하여 '미국이 일단 보류하자' 하였으나 기실 한국은 자신들의 안보를 확보하는 입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 등으로 작전을 지속하여 한국군의 강력한 안보 의식을 천명할 필요가 있었으나 오히려 "한반도 비핵"이라는 말 한마디에 홍어 꼬리같이 흐무러져 버리는 작금의 문 정부와 그 국민들의 안보 의식에 대해 "한국 국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충분할 것 같다.

다시 말하면 한국 국민들은 자신들의 안보를 너무나 미국에 의지하고 있어 America First 미국 재건의 트 행정이 볼 때 '실로 안일한 한국 국민들의 의식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이며, 미국의 안보 망은 사실상 확보 되어있는 상태라서 북핵 따위는 아예 염두에 두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골치 아픈 한국의 정치가 어디로 흘러가든 별 상관하지 않는 다는 것으로도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이 이러하다면, 한국 국민 스스로 독립적 자세로 자유 체제를 투철하게 지키며 투쟁적인 안보 의식을 살려 나갈 때 비로소 미국도 비핵 안건을 적극적으로 재검토 할 것이며 강한 힘이 실린 트통의 거친 말들도 들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2018-10-16 04:08:0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yu41pak [ 2018-10-16 10:17:21 ] 

잘 읽고 갑니다.
잘 보신 것 같습니다.
한미의 마찰음이 들려옵니다.
이젠 그 음이 굉음으로 바뀌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잘 보신 글입니다.

1   dakshang [ 2018-10-16 10:07:53 ] 

Moon이 차면 기우는 것은 분명하나 곪은 곳을 먼저 짜내야 한다.
쳐다 보며 설마 설마 후후 불기만 해서는 후후 후회 밖에 없다.
지중해 어느 지역의 꼴아지 들을 면하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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