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젠영감사모의 절규
작성자 stephanos

젠영감이 어느덧 나이가 들어 밥숫가락을 놓았다.
젠영감사모께서는 남편을 여의고 슬픔에 젖어
남의 이목을 생각지 않고 관에 매달려 통곡했다.

“여보, 저를 두고 가시다니 웬말이에요?
저도 당신을 따라갈 테니 저를 데려가 줘요!”

젠영감사모께서는 울부짖으며 관을 얼싸안고 몸부림치면서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넋두리를 했다.

그러다 그만 관 뚜껑 사이에 젠영감사모의 머리카락이 끼이고 말았다.
젠영감사모는 그것도 모르고
울음을 터뜨리며 함께 죽겠다고 소란을 떨었다.

한참 후에 고개를 들던 젠영감사모 는 기겁했다.
머리카락이 관 뚜껑 사이에 끼여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젠영감사모께서는 관 속의 젠영감이 머리카락을 움켜쥔 걸로 착각하고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영감 !!안 갈래요. 놔주세요. 가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

2018-10-20 10:02:3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bibliatell [ 2018-10-22 17:24:20 ] 

남자는 마눌이 죽으면 화장실에 가서 몰래 웃는다는디, 여자는 이리하는 갑다. 그래 서로 믿는 척 하며 살다 가는 것이지. 뭐 별것 있겄는가? 흐흐흐

4   bibliatell [ 2018-10-22 17:08:22 ] 

강자를 만났군 그래. 보는 재미가 쏠쏠허다. ㅋㅋㅋ 이영감과 최영감. ㅎㅎㅎ

3   rainman [ 2018-10-20 21:27:10 ] 

스테파노인지 돼지멱따는 소리인지 하는 이넘은,
수십개의 다른 이름을 쓰는 범죄자로써 드루킹의 하수인이라는 정보가 있음. 돈? 댓글질하고 일당챙기는 넘이 무슨 돈?

2   alexander [ 2018-10-20 13:24:09 ] 

스테파노 이넘 참 저질이네.
남 비방하러 열당에 들어왔나?

1   zenilvana [ 2018-10-20 10:57:30 ] 

기기껏 해야 '완전doldae가리' 짓을 하니 참으로 가련하다.
네 넘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처먹고 살이 디룩디룩 쩌서 운신조차 제대로 못하며,
한다는 생각은 남을 욕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낸다.

내가 늘 말하기를 부정적은 상상을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고.
네가 지금 꾸며낸 각설은 네 dol대갈통에서 맴도는 그런 얘기다.

그렇게도 할 말이 없냐?
재벌의 돈자랑이라도 또 한번 해보던가!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