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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자님 이야기
작성자 yu41pak

공자님 이야기
==
공자님이 6국을 순행할 때, 한번은 길가에서 또옹을 싸는 노움을 보았다.
그걸 본 공자님은 제자를 시켜 ‘또옹 싸는 노옴’을 잡아오게 하였다.
그리곤 인간의 윤리를 들어 엄청나게 꾸짖는 것이었다.
.
“사람이 개나 소, 까마귀 같은 금수(禽獸)가 아닌 이상,
어찌 가리고 못 가릴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가?
길가에 또옹을 싸다니, 너는 사람인가, 짐승인가?”
그러자, 또옹 싼 사내는 머리를 두 손으로 싸매고 도망쳤다 한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가다보니,
이번에는 아예 길 가운데다 또옹을 싸는 노옴을 만났다.

그러자 공자님은 제자들더러
“지금 길 가운데 또옹 싸는 노움을 피해서 가자”고 했다 한다.
제자들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스승님, 어찌 길 가운데 또옹을 싸는 자는 피해갑니까?
저놈은 길가에다 싼 자 보다 더 나쁜 노움 아닙니까?”
공자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
“저 자는 아예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이다.
길가에 싼 자는 그래도 한 가닥 양심이라도 있으니 가르치면 되겠지만,
아예 길 가운데서 싸는 자는 그것조차도 없는 자이니,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는가?”
.
== 어딘가에 좋은 글이 있어 모셔왔다. ==
교육은 바로 이런 것이다.
As the twig is bent, so grows th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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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5:25:4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zenilvana [ 2018-10-21 05:06:59 ] 

자네야 유명무실한 교육을 받은 데다가
이제사 늙어서 치매증세가 심하다 보니
어찌 그 미묘한 정신작용에서 출발하는
글줄의 복잡한 추리를 할 수 있겠는가?

4   yu41pak [ 2018-10-20 19:08:16 ] 

이러한 글들이 난독증(難讀症)의 실례가 된다.
이건 정상적인 교육(敎育)을 받은 게 아니고
인성교육을 저버린 시험위주의 교육(敎戮)을 받았기 때문이다.
==
1 zenilvana [ 2018-10-20 17:22:34 ]

자네는 이런 글을 옮겨오면서 자신이 하는 짓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길 가운데서 갈기면서
남이 길 가에서 싸는 것을 문제 삼은니 하는 말이다.

하여간에 생각성이 이 정도니 치매환자 임을 부정하지 못하리라. 한심하다 못해 불쌍한 생각이 든다.

3   zenilvana [ 2018-10-20 18:10:51 ] 

어이, 박유남 슨상:

말을 많이 시작한 사람은 자넬세.
나는 내 혼자 할 말을 한 사람이야.
아무 근거없이 나를 모독하고도 아니라 카는가?
자네는 치매환자인 것을 모르제.
그러니 이따위 소릴 하지를.
정신 차리고 바른 말을 하도록 하게.

2   yu41pak [ 2018-10-20 17:40:10 ] 

<오늘의 명언>
==
The less men think, the more they talk.
인간은 생각이 적을수록 말이 많다.
몽테스키외(Montesquieu) 프랑스 정치가

1   zenilvana [ 2018-10-20 17:22:34 ] 

자네는 이런 글을 옮겨오면서 자신이 하는 짓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길 가운데서 갈기면서 남이 길 가에서 싸는 것을 문제 삼은니 하는 말이다. 하여간에 생각성이 이 정도니 치매환자 임을 부정하지 못하리라. 한심하다 못해 불쌍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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