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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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내 땅은 내가
작성자 dakshang

미주에서 독도운동이 거세게 펼쳐질 당시 동해 역사도 2세 들에게 올 바른 교육을 시켜야 한다며 떠들썩한 일들이 있었다.

실지로 동해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약 2000년전부터라 하며 광개토왕비와 삼국사기 등의 흔적에도 동해는 지속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여러 서양의 지도 등에도 동해로 표기 되어왔기 때문에 동해를 동해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일본해에 짓눌린 동해를 되찾아야 한다는 논리가 시작되었고 여기에서 태동되었으며 미주에서도 독도와 병행하며 동해 운동을 일으킨 것 같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공자의 말이라고 무조건 공자의 말만 들이댄다거나 예수의 말이라고 시도 때도 없이 들이 된다면 고지식하다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고 결과는 따분한 말만 지껄이는 사람으로 전락 해버리기 쉬울 것 같다.

지혜라는 것은 별것이 아니다.
넓은 문으로 들어서는 자가 많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좁은 문으로 들어서는 자가 적다는 뜻 일게다.

도대체 셔플대 나왔으면 어떠하고 아니 나왔으며 또한 어떠한가?
그딴 말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게 되면 자연히 계급 사회를 회자하게 될 것이고 씨잘 때 없는 논쟁의 씨앗을 만들어 가지 않겠는가 말이다.

설령 기원전 2천년전의 기록이 동해라 하여도 현실에 적응되지 않으면 과감히 버려야한다.

설령 기원전 5천년전의 기록이 '우리땅'이라 하였으나 현실에 적응되지 않으면 과감히 버려야한다.

설령 대통령이 나서서 하는 일이라 하나 나라의 국세를 퍼다가 알게 모르게 적국으로 보낸다거나 국민들을 호도하며 헌법을 지키지 않는 자라면 당연히 국민들이 나서서 이것을 막아야 한다.

당신들은 알 까는 소리 들을 만큼 한가한가?
진정 그만큼 한가한가 말이다.

적군이 쳐 들어 올 때 미군이 없다고 가만히 앉아서 당할 것인가?
아니면 항복 할 것인가?

아니면 내 땅은 내가 지킨다 할 것인가!

알 까는 소리 듣기보다 생각하며 사는 것이 더욱 지혜로운 사람일 것 같다.

2018-10-23 16:36: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dakshang [ 2018-10-24 13:21:04 ] 

동동동, 동동 구리무는 회색이 아니라 흰색. 고로 당신은 줄을 타는 검은 색. 아닌 것은 아니라 하는 참쐬주 난.

2   bibliatell [ 2018-10-24 11:44:13 ] 

2년 동안 보고 있지만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다. 색으로 말하자면 회색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 분의 글에 댓글을 다는 것도 꺼려 왔다. 어딘가 모르게 아주 동 떨어진 지역에 사는 동 떨어진 주제로 동 떨어진 사고를 하는 분 쯤으로 여겨 왔는데, 요즘은 약간 줄을 타는 인상이라고나 할까? 어쨋든 아직도 아리까리하다.

1   dakshang [ 2018-10-24 02:33:32 ]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의 '주동(主動)'은 주로 북측 지역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며 한국은 '주도(主導)'적이라는 단어를 선택 한다. 그들이 말하는 주동은 주인의식, 즉 상위권자를 뜻하며 더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선택 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주체사상 및 연방제 통일과 한반도 비핵 관련을 북측 지도자의 뜻에 따라 움직이겠다는 약속을 대내외 적으로 발표한 것이 된다. 수많은 학자들 그리고 정치인들, 전략가들 넘쳐나는 박사들 그동안 당신들은 알이나 까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눈이나 찌르고 있었나?
https://www.youtube.com/watch?v=d2d--tPp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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