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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원 EEZ
작성자 dakshang

소원개발-

1971년 군사 정전위 연합국 수석대표 로저스는 "DMZ 군사인원의 철수, 민간 작업원의 농토 복구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평화적 이용 안을 제안한 것이 DMZ 소원개발 최초 발언이라 한다.

당시 로저스 수석은 농토복구 및 공단건설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북측도 '평화유지를 위한 7개항'이라는 비슷한 제의로 대응한 이후 '88년, 노통은 유엔에서 DMZ에 '평화시'를 건설하자는 깜짝 제안도 한바있으며 관련하여 대한민국 대통들마다 dmz남북 합작 공단, 평화 공원등 다양한 안건들을 발표하였다.

그러다 '03년 개성공단 개발이 시작 되어 2004년 12월 첫 상품 통일냄비를 생산해 내기도하였으나 이에 따른 공단 개발비가 약 9천6백억이나 투입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가 평화적 소원을 이룩해 보자는 희망의 발로였으며 그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없었다면 시작도 못 하였을 것이리라.

발로가 그러하다.

그러나 이 모두 내륙으로 통하는 길이라 개발 비용이 막대하고 또한 언제 핵이 터져 국제제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부담으로 투자가 망설여졌으며 또한 실제로 상황이 그리되었다.

이상, 언급한 여러 위험 부담 없이 지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가장 이상적인 안건이 있다면 과연 그 무엇이 있겠는가?

가장 안전하며 생산적인 방법, '이평의 eez'라 할 수 있다 난.

2018-11-02 04: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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