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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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은 주권국
작성자 dakshang

한국해 관련.

"한반도와 일본 열도, 연해주 및 사할린 섬에 둘러싸인 바다는 그 호칭 및 명명(命名)에 대한 논쟁이 있다. 이 바다는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의 주권과 관할권이 미치는 해역으로, 이들 연안국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 수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동해"(東海),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동해"(朝鮮東海), 일본에서는 "니혼카이"(日本海にほんかい), 러시아에서는 "야폰스코예 모레"(Японское море, 일본해)로 부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양측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 분쟁은 양측이 국내에서 사용하는 명칭에 관한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명칭에 관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동해가 역사적으로 '동양해(Oriental Sea)' 또는 '한국해(Sea of Korea)'로 불려 왔으므로 '동해(East Sea)'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일본은 '일본해(Sea of Japan)'가 19세기부터 국제적으로 통용된 이름이며 이를 그대로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동해(East Sea of Korea)'로 표기하기를 주장한다."

한국입장.
동해 지역의 명칭에 대해 한일 간에 분쟁이 있는 것이 확실하므로 지명 분쟁에 관한 국제 규범인 유엔지명표준화회의 및 국제 수로 기구의 결의에 의거, 한일 양국이 공통의 명칭에 합의하기 전까지는 두 명칭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임.

일본입장.
현재 일본해는 이미 국제적으로 확립된 표기로서 전 세계 지도의 95%에서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므로 현 단계에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불필요한 혼란만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국제적으로 확립된 명칭에 관해 대한민국 측이 지명 분쟁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 출처: 위키

지난 4월, 관련인사들이 '동해/일본해' 병기표기를 주장하며 미 백악관에 청원하였으나 기각 당하였고 오히려 '일본해로 굳혔다'는 말만 들었으며 이전 오바마 행정부 역시 "일본해 단일 표기가 미 연방정부의 입장"이라며 동해 병기 청원을 기각하였다.

기각에 여러 잔소리 뒷말들이무성 할 수 있겠으나 '여럿이 모이기만하면 자동적으로 힘이 된다'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의 청원 인사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기각 당하였을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하였고, 더욱 공고히 일본해로 굳어졌으며 'JAPAN SEA'는 JAPAN에 더욱 힘 실어 준 꼴아지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주권국이다" 이평이 주장하고 있다.

2018-11-02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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