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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본전도 못찾은 김무성!
작성자 coma

이런 걸 두고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하는가. 지금 한국당 하는 짓이 딱 그짝이다. 누구보다 먼저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김무성이 "보수 단일대오를 갖춰 문재인 정부에 대항하려면 계파간 화해가 필요하다"면서 박근혜 석방 결의안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친박 좌장 서청원은 "후안무치한 짓"이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회의에 참석했던 홍문종도 "탄핵 사과 먼저 해야 한다"고 평가절하했다. 존재감이 사라진 윤상현만 보수 단일 대오 운운하며 계파 싸움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기 총선에서 당선이 보장되지 않은 수도권 출신들이 보수 단일 대오 운운하고 있다.

그렇다면 친박이 오히려 반겨야 할 박근혜 석방 결의안을 두고 왜 친박이 길길이 날뛰는 것일까. 거기에 다가오는 원내대표, 당 대표 선거가 포석으로 깔려 있다. 당장 원내 대표 선거를 앞두고 친박, 비박 간에 대결이 벌어질 조짐이 보이자 세가 불리한 비박에서 먼저 화해 제스처를 취한 것이다. 이를 간파한 친박들이 "표 구걸 하느냐?"며 공격한 것도 그 때문이다.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김무성이 보수 통합 운운하며 이명박근혜 석방 결의안을 내겠다고 하는 것도 우습기 짝이 없다.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그야말로 선거용 제스쳐인 것이다. 그 말이 나간 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은 지지율이 오히려 2% 떨어졌다. 그들은 아직도 본질이 무엇인지,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수십 가지 죄목으로 구속된, 아직 재판도 끝나지 않은 이명박근혜의 석방을 거론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세상 어디에 재판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석방 운운하는 나라가 있다는 말인가? 그것을 바라는 사람들은 태극기 모독 부대뿐이다. 설령 한국당이 석방 결의안을 낸다고 해도 법적 구속력은 전혀 없다. 오히려 추가 죄가 밝혀지면 기소가 연장될 것이다.

김무성의 화해 제스쳐는 당권이 친박에게 넘어간 후 후폭풍을 미리 막아보자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친박들은 김무성이 유승민까지 끌어들이면 신당 창당까지 거론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세력은 같은 하늘 아래선 공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친박들은 아직도 김무성, 유승민을 박근혜를 탄핵시킨 '역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국정 지지율이 조금 내려가자 무슨 대단한 호기라도 잡은 듯 설치지만, 대다수 국민 정서는 아직 한국당에 가 있지 않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못한들 너희만 하겠느냐, 하고 인식하고 있다. 남북 경협이 시작되고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 말쯤이면 민심은 다시 문재인 정부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비록 민주 진영이 내분으로 조금 흐트러져 있지만, 그렇다고 정권을 한국당에 내줄 마음이 있겠는가? 그렇게 되면 다시 국민들은 개, 돼지가 되고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이 펼쳐질 것인데 말이다. 약간의 내분은 있어도 우리들의 목표는 하나, 정권을 재창출해 저 간악한 친일 매국노 세력들을 박멸시키고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거기에 매진할 것이다.


적폐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8-12-06 0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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