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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kshang

정치라는 것이 나쁜 것인가?

좋은 것인가?

아니면 쓰잘때가리 없는 여 넘 들의 잡담이 정치인가?

대체 정치란 무엇인가?
관련 개념을 찾아보니 여러 카테고리 다양하다.

국민주권에 관한 정치가 있는가 하면 권력 또는 리더쉽에 대한 정치도 있으며 민권과 자유권이라는 개념도 있다.

국민주권, 권력, 리더쉽, (Leadership)도 당연히 정치 카테고리에 속하니 민주주의를 선호한다는 사람들과 특정 단체의 선두자 또는 선구자를 지향하는 행위들도 모두 정치행위에 들어가며 언론사의 사설이나 오피니언 또는 대중을 향한 유티비 홀로 팟캐스트들의 진행도 정치 행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치행위가 아닌것은 실지로 사례를 찾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나 그러나 그냥 저 혼자 자신의 독방에서 국밥을 먹든지 라면을 먹는 등 누구에게도 영향력을 끼치지 않는 홀로 행위같은 그 정도는 정치 행각이라 할수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이러한 개념에서 본다면 정치라는 것은 대단히 광범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치행각 또는 행동등이 무의식중에서도 나타날 수있었을것같기도하다.

어느 전도사 "우리 목사님은 성경에 적혀있는 토대로 설교 하시고 보통 말씀도 그리하시기 때문에 정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답니다." 이러한 전도를 하였다면 성경의 내막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전도에 대한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리라.

그러나 성경은 정치가 아니라하는 전도사를 탓하기 보다 세태의 어두움이 정치라는 개념을 멀리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본다면 씁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가운데 우리의 소원을 노래한다고 모두 죄파는 아닐 것인 즉 소원의 방식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 같이 느껴지기도한다.

때에 따라 원칙으로, 때에 따라 법칙으로, 때에 따라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이 정치라는 개념이 추구하는 올바른 방향일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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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을 문다고 사람이 개를 물 수 없다" 사람을 문 개나 개따라 물지 않는 사람 두 개체 모두 정치적인 행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나 사람이 개 따라 같이 문다면 그야 말로 이전투구 진흙탕 속으로 따라가게 되니 따라가지 않는 것으로 사람은 격을 달리 한다는 의미도있을것 같다. 이미 수차례 언급한바 혼도 정치의 가시가 되어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느낌 있는 정치가 있다면 자체발광 나름 멋지지 않겠는가 말이다. 하여,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은하속의 정치라 하나 '혼드' 따라 상추밭에 똥 누는 것 까지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렸다.

2018-12-14 02:42:4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naesjic [ 2018-12-14 17:00:35 ] 

누군가 진정한 사회주의는 천국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글로 뵙니다.

1   dakshang [ 2018-12-14 11:3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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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 Afrikaans 언어로 Gae. gae라 하니 올라가지 않아 댓글을 본 글에 덧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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