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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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겪의며... (주정)
작성자 naesjic

아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young r kim, naesjic 아이디로 글을 쓰고 (영알김 글 삭제)
저는 OC에 삽니다.

저는 기독교인 입니다
저의 신앙은 증조 할머니 때 부터이지요.
중간에 대부분의 가족이 주님을 떠났지만
저를 통해 중보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 적 만3세 이전에
할아버지 댁에서 신기한 것을 보았는데
마당의 감나무 가지 위에 하얀 박스옷을 입은 날개가 달린
여자도 남자도 아닌 틴에이저 같은 많은 사람이 삼삼오오 걸터 앉아서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았지요.

그리고 26살때 삼일 밤을 끌려가 지옥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것을 보지 않았다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요.
100년을 못참아 그런 곳에 가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니
아무리 세상이 더러워도 참아야 한다 생각하며...

그리고 2008년 기도중 저도 모르게 "저를 산제물로 드립니다"라고 기도가 나왔고(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님은 "내가 너에게 3가지를 받았노라. 믿음과 눈물과 중보라. 내가 너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주노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깨끗한 마음이 언약을 지켰은즉 영적인 사역을 주노라" 하셨지요.
그때는 영적인 사역이 무엇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고
제성격이 "예"라고 하지 따져 묻는 성격이 아니라...
속으로는 많이 답답하고 궁금 했지요.

저는 선교 사역을 위해 긴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선교지에서 무슨 순교를 당하나 하여 부목사님께 산제물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산제사"의 원어라고 하시더군요.
이번 쉬운성경을 보니 산제사가 산제물로 바뀌었더군요.

영적인 사역은 2014년 세월호 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몇 군대 언론에서 제 글들을 보고 방송에 참고도 하고 하더군요.

저는 유행어를 많이 만든 사람입니다.
샌즈위치 세대, 진행중 ing,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왜?, 진실을 알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등등...

말로는 지지 않는지라. 제남편은 제가 변호사가 되었으면 큰일이 났을거라고 합니다.
어렸을적 부터 성경적 도덕관이 머리에 박힌 사람이라 불의를 보면 욱 하는 성격입니다. 눈물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바늘로 쩔러도 피 한 방울 않나올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지요.
저는 제 감정을 숨기고 싶어 합니다. 너무 많이 감정을 쉽게 얼굴에 드러내는 것이 항상 못맏당 했거든요.

세월호를 시점으로 저의 손가락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타이핑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많은 영감과 앞 일들을 알게도 하셨지요.
물론 제 생각도 있었지요.(항상 회개하며)
제일 힘들었고 부담스러웠던 것은
이명박근혜 전대통들의 글, 518 글들 이였지요.
그분들은 이미 저울에 달려서 미달이 된 분들이였습니다.
다니엘서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것 이지요.

저는 20대에 미국에 이민와서 한국의 정치와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못 볼꼴을 518 때 보았고 그것은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 했으니까요.
그런데 13개의 신문과 시사방송을 검색하고 글을 올리며 힘들었고
사람들의 댓글 공격은 참 많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작년 부터 참으로 이상한 일들이 집안과 차 그리고 주위에서 일어났고
탐정은 백인 젊은 남자가 동네를 살핀다고 하고...
경찰은 헛소리만 해대고 동네 사람들은 못살겠다고 경찰들을 보면 항의하고 소리지르고...

그리고 갑자기 이사를 하고
이곳에서도 누군가 집과 차에 들랑거리고
미행을 하고 집앞에서 감시를 하고
몇 주 전에는 급기야 교회 예배에 까지 오고...
이제는 남들에게 피해를 줄까봐서 교회도 못나가고...

작년 봄, 여름 부터는 시사 글을은 올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사역을 감당 할 수 없다고 기도 했습니다.
저야 이것이 겪어야 할 것이라면 감당를 해야겠지만
가족들은 내식도 못하고 참 힘들어 합니다.

작년 여름에 "정리가 되면 글을 올리지요" 했던 것들을 이제야 올리네요.
아무일 없이 지나가도록, 마무리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D9여사, SP님들은 이글을 보며 쾌재??를 부르겠지요.
어쨌던 고생들 하셨습니다.
모두 각자의 사역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2018-12-14 15:19:3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8-12-14 20:12:15 ]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뤄지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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