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조국 불러놓고 헛발질만 한 한국당!
작성자 coma

자유한국당이 율사 출신들을 총동원해 조국 청와대 민정 수석을 불러놓고 말폭탄을 쏟아냈지만, 이에 대해 조국 민정 수석이 조목조목 반박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허공만 쳐다봤다고 한다. 언론들도 '결정적 한방 없이 정치 공세만 폈다'고 한국당을 힐난했다.

아무 증거도 없이 그저 김태우 말만 믿고 민간인을 사찰했느니 뭐니 설레발을 치다가 망신을 당한 셈이다. 비트코인이 사회적 문제가 될 때 그 동향을 살피는 것은 민정 수석실의 고유 업무다. 그게 민간인 사찰이면 청와대 민정 수석실과 특별 감찰관실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

더욱 웃기는 것은 한국당이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 본부장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김 전 본부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알고보니 김정주는 과거 새누리당 비례대표 23번이었다. 결국 차기 총선을 앞두고 폭로를 했다는 방증이다.

국정농단 세력이 반성은커녕 아무런 증거 없이 탄핵 운운하고, 마치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 시즌2라도 되는 양 하지만, 국민들은 누가 부도덕한지 다 알고 있다. 지금 한국당 내 의원 중 몇 명이 재판을 받고 있는가? 한 마디로 똥개들이 진돗개를 욕하는 꼴이다.


적폐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8-12-31 08:52:0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6   kangdong [ 2018-12-31 14:32:44 ] 

그 옛날 성완종의 유서조차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리던
언론이 김태우의 말을 성경처럼 받들어 모시더니
지금도 언론과 야당에게는 김태우는 새로운 선지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dongsik Kang

5   cambridge [ 2018-12-31 09:28:27 ] 

박지원의 관전 평,

"나경원의 질문은 한방이 없었다"

4   cambridge [ 2018-12-31 09:25:08 ] 

임종석과 조국의 답변이 차라리 간결했고 강력했다.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고, 물러서면서도 명분을 확보했다.
임 실장은 “저희가 심각하게 본 것은 김 수사관이 자신과 유착관계에 있는 건설업자가 뇌물수수로 조사받고 있는 시점에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가서 관련 자료를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청와대의 관심 사건인 것처럼 위장해 이 사건에 개입하려 했던 것”이라며 “어떻게 이게 비리 혐의자가 아니고 공익 제보자인가”라고 반박했다.

3   cambridge [ 2018-12-31 09:21:25 ] 

나경원은 김 태우를 '공익제보자'라 칭하며 반전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턱 없었다.
질문은 매번 튕겨져 나왔고, 튕겨 나오면 그걸로 끝이었다.
나 원내대표는 "탈탈 털어서 나온 것이 260만원 상당의 골프 쳤다는 것밖에 없다"며 "전부 거짓말이라면서 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지 못하느냐"고 비판했다.
수위를 따질 수준도 안 되는 비판이었다.

2   cambridge [ 2018-12-31 09:18:16 ] 

조국 수석은 "이번 사태의 핵심은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했다.
그는 "비위행위자의 일방적 허위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정치쟁점화됐다"고 강조했다.
김 수사관의 단순한 개인 일탈 가지고 정치들 하지 말란 얘기였다.

2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