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작성자 stephanos

며칠전 열린마당에서 수년간을 눈부시게 활약하신 선열반님께서
갑자기 열당을 떠나신다고 하여,
몇몇 뜻있는 지지자와 그의 글을 사랑하는 수많은 회원들께서 떠나는것을 못내 아쉬워하고,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송별회라도 해 주어야하는것이 아니냐고 하는반면,
몇몇 회원들께서는 만약에 선열반님께서 이 재미있고 활기찬 열당을 떠난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호언장담을 하였다.


말이 나온김에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발언이 열당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느바,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이 되면 이정현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말한 바 있다.
비록 가결이 되어도 손을 지진다고 약속을 지키지는 못하였지만,,

여기서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는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대략 이렇게 나온다.
손에 장을 지지다 는
어떤 사실이나 사건 따위를 전혀 믿을 수가 없다는 뜻으로
상대편이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도저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때 하는 말이며
자기가 주장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장담하는 말이라고 쓰여 있다.

영어권에서 살고있는 우리로써는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하면 될까?

'pigs might fly'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돼지가 날 수 있을 지도 몰라"가 되는데 실제로 돼지는 날 수가 없다.
그래서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할 때 쓰는 말인데
"해가 서쪽에서 뜬다" 등의 의미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즉,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등의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다고 보면 될성싶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열린마당의 최고참이며,비록 짜집기에 발췌에 능하지만
빛나는 필력과 다재다능한 지식으로 열린마당을 기쁘게한 선열반님께서는
절대로 이곳을 떠나지 못 할것이다.
만약에 ,
선열반님께서 열당을 떠난다면 나 스테파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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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말 하겠다,,,,,,,,,,,,,,,,,,,,,,,,,,,

2019-01-02 15:21:5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2   constar [ 2019-01-06 11:07:56 ] 

알렉스야말로 보수골텅이지만
글은 시원시원해죠.

11   haeorm [ 2019-01-05 12:44:03 ] 

열린마당을 진보좌파들이 접수한 마당에
그래도 알렉스님이라도 건재하시니 다행입니다.

진보와 보수가 서로 건재하면서 공존해야하는 마당에
알렉스님이라도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10   alexander [ 2019-01-04 12:43:15 ] 

9. k 블로그에서 놀면서 열당에 들러 댓글을 빠짐없이 읽고
있을겁니다. 언제 기회면 오면 반격을 가하려고 단단히 별르고
있겠지요.

9   cambridge [ 2019-01-04 12:08:55 ] 

젠영감께서는 K 블로그에서 놀고 있더군요....

힐큼힐큼,,,이곳을 훔쳐 보면서 말입니다.

8   SanghaiP [ 2019-01-03 15:27:22 ] 

언어폭력? 그 철부지 영감이 나에게 욕흐고 날 비방 혔어도 난 눈 하나 깜짝 흐지 않읐지...왜냐... 그 철읎는 영감이 가여븐 거였지...흐지만 더중요흐ㅡㅇ건...내가 어뜬 감정을 가지느냐 보다간...그영감이 그런 짓을 혀도 돼지 우리속에서도 옥은 빛이 나는법... 돼지 우리를 더럽히는 그런 영감이 있게 바련이고 있어야...옥구술이 더 빛이나는겅께...그거이 자유 미국, 자유 언론이여.... judge않혀도... 아는 사람 다알고...반응 흐는 사람만 못난이가 되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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