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지래 겁을 먹고 죽어주는 비겁한 정신.
작성자 alexander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말이있다.
그러나 한국인의 습성과 의식구조는 저항에 대해 아주 약하다.
밟으면 꿈틀 하기는 커녕, 밟혀도 쥐죽은듯이 그냥 죽어버린다.

구한말 고종이 일본에게 항복하고 한일합방에 서명했을때 국민들은
총한번 못쏘고, 돌맹이 한번 못던지고 그냥 나라를 고스란히
일본에게 내 줬다.

위안부가 끌려갈때도 아부지 오빠들은 그냥 멀쩌엉히 보고만 있었다.

박정희 쿠테타때 장면 내각은 저항 한번 못하고 고스란히
권력을 빼았겼다. 소위 무혈 쿠테타의 성공이다.

박근혜 탄핵때도 친박이라는 패거리들은 저항한번 못하고
정권을 내 줬다.

혹자는,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저항한 결과 싸움에서 이기지 않았나?
419 학생대모의 저항으로 이승만이 물러나지 않았나?
518 민주항쟁(?)의 결과 지금 이만큼이나 나라가 민주화 되지 않았나?

경부 고속도로 현장에서 김대중과 김영삼이 불도저 앞에 드러
누우며 저항하지 않았나?

박통/전통때 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얼마나 많은 저항을 했나?

라고 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저항은 국민 스스로가 일어나서 생긴 저항이 아니었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저항을 빼고 나머지는 모두
북한 공산당의 지령에 의해 놀아난 끄나풀들의 난동이었을뿐이다.

이승만 정권의 출범을 막기위한 제주 43 사건이 그랬고,
김대중 패거리들이 박통정권에 항의하며 데모를 일삼았던것도
북한의 입김이 작용한 탓이었고, 518 도 마찬가지라고 볼수있다.

촛불시위로 인해 박근혜가 탄핵된것도 북의 지령에 의해서 놀아난
남한 꼭두각시 (민노총)들의 난동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촛불에 대항해서 매주 열리는 태극기 부대들의 저항을 보면 이건 너무나
물러 터졌다. 피흘리지 않고 무혈로, 민주적으로 저항하기 위함인가?

과거 학생데모때 사용되었던 화염병과 보도불럭 돌맹이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태극기 부대는 왜 화염병 한번 던지지 못하나? 그럴 만한 용기가
없어서 일까?

민주적으로 저항을 해서 별로 효과가 없을때는 폭력저항이라도
해서 끝까지 싸워야 하는게 아닌가?

이런 물러터진 정신에서, 만약에 중국이나 북한이 무력도발을
해오면 또다시 꼼짝없이 당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에 한번이라도 저항을 해 본적이 있었나?
칼기 폭파때, 아웅산 테러때, 김신조 만행때, 천안함 폭침때,
연평도 포격때 등등등등 어디 한번이라도 저항을 해 본적이 있었나?

이런 무저항 정신이 있으니, 지렁이 보다도 못한, 꿈틀거리는
저항도 없으니, 일본에게 나라를 빼았겼고, 박정희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정권을 내 줬고, 박근혜가 탄핵되어 지금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것이다.

강자가 으름짱을 놓으면 꼼짝없이 업드려 읍소하며 백기를 드는
정신, 이게 피흘리지 않는 평화로 가는 길인가?

한번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란다.

2019-01-13 07:19:3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alexander [ 2019-01-13 07:33:29 ] 

지금 문정부에게 저항하는 야당(한국당)의 모습을 보면
하품이 난다. 저항이 아니라 오히려 문통에게 아부하며 읍소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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