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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자체는 반가운 일
작성자 dakshang

3.1운동의 선구자는 여운형. (일본 마이니찌 신문, 1919월 11월 28일)

"일본인이 생존권이 있는데 우리 한민족만이 홀로 생존권이 없을 수 있는가?
일본정부는 조선인의 자유와 평등을 방해할 무슨 권리가 있는가, 조선의 독립은 세계의 대세요 신의 뜻이요 한민족의 각성이다."

*조선독립운동의 주창자 여운형 입경 (신문기사내용)
-그것은 일제의 심장부에서 얻어낸 여운형의 승리이자 상해임시정부의 승리였다.

1919년 4월 중순, 상해 임시 정부에 모인 선구자들이 첫번째 할일은 국호를 정하는일이였다.

신석우: 대한민국이 좋겠다.
여운형: 망해버린 대한 또 다시 불러오는 것은 좋지않다.
신석우: 넘어진 그 자리에서 일어서자.

"넘어진 그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말씀에 참석인 모두가 찬성하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해가 1919년 4월 중순이니 2019년 올해는 대한민국 국호 탄생 100 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해이다.

뉴욕주가 3.1을 매년 유관순의 날로 제정하겠다는 발상도 운동 100주년 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유관순의 날'을 수정하여 '3.1운동의 날'로 제정했다는 것은 관련 한인들의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일례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NYS 는 정치 파워가 클수밖에 없는 주인 만큼 3.1관련 하여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미 한인들이 다 치르고 있는 3.1 행사을 굳이 중복되게 제정 하는것 보다 기왕이면 "대한민국 국호 제정일" 이라든가 아니면 "간도는 한국땅"임을 뉴욕주가 선포하여 매해마다 의미있는 행사를 치르겠다" 했다면 보다 참신한 발상이었을것이고 진정 한인들에게 감동을 주었을것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러나 뉴욕주가 3.1운동이나 유관순 열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3.1운동의 날'을 제정 했다는 그 자체는 반가운 일이라 하겠다.

2019-01-18 00:16:25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0   dakshang [ 2019-01-18 08:13:47 ] 

7. 동북공정 이루기 위해 한국땅 가지고 놀며 日등 관련 자들과 딜 가능성도 있을수 있는거져...이평이 괜이 물길론 언급하는것이 아니니 심도있게 들어다 보면 이것보다 시급하고 중요한것이 없지비...

9   dakshang [ 2019-01-18 08:03:26 ] 

이번 NYS 3.1 같은 경우도 뭔가 심도있게 논의 해야 함에도 급하게 그저 사진 박기 급급한 면이 들어났잖아 그래서 뿔난것임.

8   dakshang [ 2019-01-18 07:59:49 ] 

그러나 한국힘만으론 어림없고 작금의 문 정권식은 그냥 갖다 바치는것이니 주권은 북의 북쪽이 될것이 안니가벼 그래서 박통이 머리에 핵을이고 어떻게 살아가나 한거고...

7   shanghaip [ 2019-01-18 07:56:48 ] 

대마도 독도는 한반도가 중화권에 들어 가면 확실히 일본거가 되는 거여...북조선은 중화권이기에...북조선으로남한이 넘어 가면 독도 대마도. 제주도까증 잃을수 있을거요

6   dakshang [ 2019-01-18 07:52:26 ] 

대마도와 간도등 한국땅이라 주장하는 모임들 여렀있지여. 하여, 알고보면 "우리땅-동해" 이 사람들 무지 잘못했고 그 여파 쉬쉬하여 언론에 나타 나지 않아서이지만 속은 곪아 터지고있으며 그들이 하는 일이라곤 겨우 욱일기 청소나 이순신 역사 2세들에게 알리기 등.. 겨우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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