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개입 5.18 조사 ~ 지만원과 함께 싸울 것"을 천명한 김진태 의원은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펜앤컬처센터 지하 스튜디오에서 가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으로 야전 사령관을 뽑아서 인천상륙작전 한 번 해보자. 이런 절박감으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우선 당 대표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다 죽겠다는 위기감이 있었다. 지금 이 나라가 6.25 전쟁이라 치면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있는 상황이다. 이걸 어떻게 인천상륙작전을 해야 하는데. 여태까지 우리 당을 쥐고 흔들던 이런 분들이 나와서 하다가는 다 같이 끝이다"라며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으로 야전 사령관을 뽑아서 인천상륙작전 한 번 제대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한국당 입당에 대해 "당연히 환영한다. 겉으로만 환영하는 척하고, 속으로 앓는 것이 아니라 가뜩이나 우파에 인물도 많지 않은데 다 여기(전당대회) 들어와서 끝을 봐야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그래서 환영하는 거고, 당연히 큰판에서 경쟁해보자 이런 것이다. 어떤 분들은 '황 전 총리 나오니 김진태가 꼬리 내리는 것 아니냐' 이러는데 이건 악의적인 것이다. 여태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김진태 북한군 개입 5.18 조사 ~ 지만원과 함께 싸울것
https://www.youtube.com/watch?v=rSvjicYFd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