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 언론이 날마다 왜곡보도를 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목포 mbc가 sbs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손혜원 의원이 창성장을 구입할 때 목포 mbc와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무슨 투끼꾼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무슨 건물을 샀다는 인터뷰를 하겠는가?

한편 목포 mbc는 목포 서산, 온금 지구에 손혜원 의원이 말한 대형 건설사가 목표 제일여고 부지를 사들인 것을 밝혀내 충격을 주고 있다. 그곳에 아파트를 지으려던 00건설사가 조선내화 부지의 문화재 등록 건으로 아파트 건설이 무산되고 당시 손혜원 의원이 아파트 건설을 반대하자 누군가가 sbs에 제보했다는 설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그 대형 건설사가 서산, 온금 지구에 몰래 땅을 구입했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소위 음모론이 더 신빙성을 얻게 된 것이다. 정리하면, 아파트 건설이 무산될 것 같자 해당 조합측과 건설사가 복수심으로 sbs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은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면 금방 밝혀질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kbs나 mbc가 아닌 sbs에 제보했을까?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주지하다시피 sbs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 비하를 자주 했고, 지난 대선 직전에도 문재인 후보가 일부러 세월호 인양을 미루었다는 가짜뉴스를 보도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거기에다 sbs모기업인 태영건설 회장은 과거 한나라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이 모든 정황으로 봐 sbs가 조합, 건설사 측의 제보를 받아 몰래 한 달 간 취재를 해 터뜨린 게 분명해 보인다.

한편 처음엔 손혜원 의원을 두둔했던 박지원이 어제는 돌아서서 "손혜원 의원이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두둔하더니 오늘 또 다시 돌변해 검찰수사 촉구 운운했다. 대형건설사가 특정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를 지으려면 시당국과 정치권에 손을 안 댈 수가 없다.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이 그 문제에 자유스러울 수 있을까? 자칭 정치 9단이라는 박지원이 그때마다 말을 달리 하는 것도 매우 당황했기 때문일 것이다.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면 조합, 건설사, 방송사, 정치권의 통화 내역이 모두 드러날 것이다.

목포 mbc에 출연해 자신이 솔선수범하여 창성장을 사 조카에게 증여했다고 밝힌 것을 목포 mbc가 보도한 이상 수구 언론들도 더 이상 투기 운운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에 어떤 투기꾼이 방송까지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집을 사들이겠는가? 이것 하나만으로 손혜원의 진정성은 인정해주고도 남는다. 더구나 나전칠기 박물관을 지어 원도심을 살리고 나중에 목포시에 기증하겠다고 한 이상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

민주당이 도매금으로 비판받고 있는 이때, 동조는 못해줄 망정 이해출동 운운하며 힘을 빼는 금태섭, 이종걸 등은 차기 총선 때 후회할 짓 그만 하라. 민주당원과 네티즌들은 당신들의 그런 말 모두 기억하고 있다가 심판할 것이다. 금태섭이야 원래 안철수 맨이니 그렇다치고, 독립투사 손자인 이종걸은 도대체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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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com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