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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경원의 망언 속에 숨은 저의!
작성자 coma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으로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의 이러한 망언이 왜 이 시점에서 나왔는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당 사람들의 망언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제1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가 원수를 직접 모독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 저의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

그렇다면 나경원이 논란이 일어날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런 망언을 했을까?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존재감 불안이라고 봐야 한다. 나경원은 주지하다시피 친박들의 지지로 원내대표가 되었다. 친박들이 나경원을 밀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나경원이 '웰빙단식' 등 리더십에 한계를 보이자 당내에서 나경원에 대한 한계론이 대두되었다.

나경원이 그런 것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한방'을 준비했는데, 그게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이다. 이 말은 미국 보수 신문에서 이미 한 말이지만, 제1야당 원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 하겠다. 그렇게 하면 보수가 뭉치고 자신의 존재감이 살아날 수 있다는 얄팍한 계산을 한 것이다.

하지만 나경원의 그 계산은 '똥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민주당이 나경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고, 국민들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나경원의 발언은 대통령 비하뿐아니라, 한반도 평화 체제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긴 미국에 가서도 이간질만 하고 돌아온 나경원이니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심지어 나경원은 남북 정상회담 때 국회에서 일본 자민당의 연속 집권을 본받자며 세미나를 연 사람이다. 과거에는 일본자위대 창립 기념식에 참여해 친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나경원이 의도적으로 망언을 퍼부은 두 번째 이유는 차기 총선 때문이다. 최근 전당대회 효과로 한국당의 지지율이 조금 올랐지만 30% 가지고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 특히 수도권은 거의 전멸한다는 전망이 많다. 위기 위식을 느낀 나경원이 차기 총선 전략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격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나경원의 망언은 역풍을 불러 오히려 민주당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를 나경원 지역구에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필자 생각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곳에 출마하면 압승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리더십 부재와 차기 총선을 의식한 나경원의 의도적인 도발은 결과적으로 한국당이 남북 평화마저 방해하는 세력으로 낙인찍히게 할 것이다. 오죽했으면 '도로 친박당', '토착왜구당'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겠는가? 황교안, 나경원 체제는 오래 가지 못한다. 총선에서 참패하면 두 사람은 집에 가서 책이나 읽어야 할 것이다. 정치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차기 총선은 저 간악한 친일 매국노 세력들을 박멸시킬 절호의 기회다. 그렇게 하려면 민주 진보 진영이 똘똘 뭉쳐야 한다. 전쟁은 지금부터다. 다들 전투 준비!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9-03-13 06:14:4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kpmthai [ 2019-03-13 14:39:02 ] 

나경원이 한 말은
"문대통령으로 하여금 정은이 수석대변인이라고 부르지 않게 해 달라?" 고 했는데
그렇게 부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가?

4   crystalann [ 2019-03-13 13:53:51 ] 

나베, 이번 임기까지만 봅시다.
어떤 오물은 절대로 재활용이 안 되지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3   aaram540 [ 2019-03-13 10:38:49 ] 

새로운 나꼼수?

2   deborah9 [ 2019-03-13 08:20:30 ] 

Ha Ha Ha.....

1   kangdong [ 2019-03-13 07:18:26 ] 

지난 이명박근혜때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었다.
피보다 진하다는 민족이 타민족보다 더 멀어지고 서로 죽이겠다고 한다.
친일파 나경원과 수구세력이 설치는한 망국의 지름길로 달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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