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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경원의 후안무치!
작성자 coma

여론 악화되자 외신보도 인용했다는 나경원의 후안무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 "좌파정권" 등으로 비하해 민주당에서 나경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심지어 한국당 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나경원이 오버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나경원이 슬쩍 꼬리를 말아 "김정은 수석 대변인 발언은 외신 보도를 인용했다"고 둘러댔다.

자신이 한 말에도 책임을 지지 못하고 외신보도 운운한 것은 그만큼 나경원이 배짱이 없다는 뜻이고, 이번 망언이 존재감 없는 자신을 부각하기 위한 쇼란 걸 여실히 알 수 있다. '웰빙단식'으로 한국당 내에서도 비토 세력이 늘자 뭔가 보여주려다 오히려 역풍에 휘말린 꼴이 되었다. 딴에는 주먹을 꽉 쥐며 잘했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국민들 보기에는 꼴값한다고 했을 것이다.

나경원은 또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일본을 적대시해 외교가 파탄났다"고 했는데, 이 말 역시 새빨간 거짓말이다. 미국은 어느 때보다 문재인 정부와 공조를 하고 있고,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재해 달라는 전화까지 했다. 나경원이 걱정하는 것은 일본과의 관계다.

유독 일본과 친화적인 나경원은 한국정부가 일본과 대척점에 서 있는 것이 불안했던 모양이다. 오죽했으면 남북정상회담 날 국회에서 일본 자민당을 본받자며 세미나를 열었겠는가? 나경원은 과거에일본 자위대 창립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다수 네티즌들이 친일파라고 비판하자 나경원은 자신이 직접 고소하지 못하고 보좌관 이름으로 네티즌들을 고발했다.

한편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 특별 보좌관이 "북미 회담이 결렬된 것은 나경원이 미국 하원에 가서 북한 제재를 풀어주지 말라고 강조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해 파장이 알고 있다. 당시 일본 역시 미국에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나경원은 일본 배를 탄 것이다. 저런 사람이 제1야당 원내대표라고 폼 잡고 있으니 나라의 앞날이 걱정된다.

방법은 하나, 차기 총선에서 나경원 지역구에 임종석을 출마시켜 낙선시키는 것이다. 나경원 역시 그럴 조짐을 느끼고 오버한 것일 것이다. 최근 한국당이 전당대회 시너지 효과로 지지율이 조금 올랐지만, 앞으로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이 재개되고 어느 정도 비핵화가 합의되면 지지율은 다시 50% 이상 오를 것이다. 총선 전에 반드시 가시적 효과를 내야 한다. 차기 총선에서 나경원, 김성태, 장제원 지역구엔 강력한 후보를 내 반드시 그들을 낙선시켜야 한다. 낙선하고 집에서 살아봐야 자신들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알게 해주어야 한다.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9-03-14 07:17:4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eborah9 [ 2019-03-14 08:17:44 ] 

I do not know how much $$$ you are paid by red, maggot like yourself have no idea the truth.
she said precisely called Mr. Moon what he is, coma, wake up in hurry. the whole world has same point of view. Just shu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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