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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지 말고, 속지 말고=(펌)
작성자 yu41pak

믿지 말고, 속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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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인들이 국내, 국외에서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큰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을 너무 믿다가 혹시 속아서 낭패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의구심이 만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외면 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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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말을 믿었다가 우리는 1950년 참혹한 6.25 전쟁을 3년 동안 격어야 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서류상에는 휴전 상태를 유지하며 군사적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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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이 북한에서 다 철수하고 난 뒤에 김일성은 남쪽을 향해 남한에 주둔했던 미군들도 다 철수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느냐고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바람에 미국 정부가 "인민군의 남침은 없을 것이다"라고 잘못 판단하고 미군도 철수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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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일성은 전쟁을 하기 위해 소련제 전투기, 탱크, 그리고 대포를 다 준비해 놓고 미군을 떠나도록 흉계를 꾸민 것이 사실이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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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은 핵 문제 해결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미국, 러시아를 포함한 한국. 일본, 중국, 북한등 을 북경에 있는 조어대 국빈관에 모아놓고

2007년 까지 6번이나 6자 회담을 개최하였지만 번번이 우리들을 속였고,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남발하여 결국은 핵무기 제조에 성공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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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어느 단계에 이르기 까지 핵폭탄을 비밀리에 제조해 오다가 완성 단계에 이르자 공공연하게 발사 실험을 하면서 미국을 협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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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트럼프와 정상 회담을 하는 것도 가능하면 미국을 속여서 유엔 경제 제재를 철회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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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은 그런 김정은을 믿고 그의 편을 들어서 외신들로부터
"김정일의 Spokesman" 이라는 평까지 듣게 되었으니
대한민국의 신세는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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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Kimdonggill.com

2019-03-17 21:45:0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9-03-18 11:36:59 ] 

김동길 교수 그 노구에 얼마나 답답했으면 유튜비 방송 시작했겠습니까?
yu41pak님 계속 수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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