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 北 대사관을 습격하여 비밀 암호 해독기 장치를 획득 하였다고 주장하는 '자유조선'이라는 단체가 국제적 지명도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마치 이에 편승하듯 종말이 가까워 왔다는 뉘앙스의 영화 포스트도 등장했다.

이 영화 포스트는 마치 'friday 13th'를 상징 하는것 처럼 음산한 분위기의 조함그림에 특히 'for to you'를 'for 2 you'로 작업하여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습격'이라 한다면 보통 영화의 한장면 처럼 '우당탕'한바탕 격정적인 소란을 연상시키는 것이지만 동 습격은 치밀한 사전작전으로 여러번의 연습끝에 마지막 리허슬 처럼 짜여진 각본의해 자연스럽게 핵급 자료들을 탈취했다는 점에서 영화 처럼이 아니라 어느 탐정 소설의 한 장면처럼 밀도 있게 전개 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있으며 더군다나 획득한 블랙박스는 서방정보국의 요청으로 서방세계와 정보 공유하고있음이 알려져 동 절취 사건이 그들 단독으로 치뤄진 공작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놀라게 한다.

'자조'그들의 목적은 남한 정부를 '비서실장'급으로 격상시킨 평양측의 '연방' 행정과 여의도 자유민주정치까지 일괄적으로 타파하여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려는 시도로 보이나, 불구하고 "짖는개는 물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