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나경원 똥고집에 강원도 부글부글!
작성자 coma

나경원이 또 말썽이다. 강원도에도 대형 산불이 나 촌각이 급한 상태에서 국가안보실장을 국회에 밤 10시 30분까지 붙잡아 두고 정쟁을 벌인 것이다. 더구나 홍영표 국회운영위원장이 강원도 산불 사태가 심각하니 안보실장을 이석하게 하자고 몇 번이나 말했으나, 나경원은 이를 무시하고 정쟁에만 골몰했다.

나경원의 변명도 치졸하다. 자신은 강원도 산불이 그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는 것이다. 그 시각 모든 방송에서 관련 사실을 보도하고 있었는데 몰랐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그동안 보좌관들은 잠자고 있었는가? 극민의 생명과 안정을 지키는 일보다 정쟁에 몰두한 것이 제1야당 원내대표 역할인가?

나경원은 어찌 하는 짓이 저렇게 미운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던 날 국회에서 일본 자민당을 본받자고 세미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 비하하고, 반민특위가 국론을 분열시켰다 하고...방법이 없다. 내년 총선 때 투표로 응징할 수밖에. 민주당은 나경원 지역구에 임종석을 출마시켜 나경원의 정치 생명을 끊어야 할 것이다.

주제에 원내 대표가 되더니 존재감 드러내려고 오버하고 있지만, 결국 부메랑이 되어 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대했던 창원에서 지자 화풀이를 청와대에 하려는 나경원, 조국보다 일본을 더 좋아하는 나경원, 저런 자가 어찌 제1야당 원내대표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통탄할 일이다.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9-04-05 06:22:1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