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한국당 또 망언, 일파만파!
작성자 coma

한국당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죽음에 대해 "문재인 정부 탓에 죽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양호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에 의한 조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직 박탈 등이 조 회장의 별세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나경원은 "총수 일가를 둘러싼 사회적 지탄이 있었지만 조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발달에 기여가 많았다"며 "하지만 (현 정부는) 국민 노후자금을 앞세워 경영권을 박탈했고, 연금사회주의란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업 통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사주 일가의 갑질은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법적 단죄와는 엄연히 구분돼야 한다"며 "이 정권은 (조 회장 일가에 대해) 1년 사이 압수수색만 18번, 포토라인에 14번이나 세우는 먼지털기식 수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은 "조 회장은 대한항공 회장으로 재직하며 사세를 3배로 키운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압수수색을 18번씩이나 하는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괴롭힘이 고인을 빨리 돌아가시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로) 민간기업의 경영권을 좌지우지한 것은 사실상 연금사회주의로, 앞으로 경제계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돈인데, 정치 권력이 기업을 괴롭히는 칼로 쓴다는 것은 전형적인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 김성태 딸의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선 한 마디 언급도 안 하던 한국당이 비리 저지르고 병이 나 죽은 재벌을 비호하고 나선 것은 그들의 정체성이 서민이 아닌 기득권자들의 보호에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삼성 압박해 변호사비까지 물게 한 이명박, 최순실 이용해 막대한 이권을 챙긴 박근혜, 온갖 취업 비리, 정치자금 비리 등으로 얼룩진 한국당이 이제 대놓고 비리 재벌까지 비호하며 나선 것은 후안무치한 짓이다.

연금을 이용해 삼성 경영권 승계에 도움을 준 당이 어느 당인가? 정부가 연금을 재벌에 투자한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강원도 산불마저 정쟁으로 이용하고 아직도 빨갱이 타령이나 해대는 저 간악한 친일 매국노들이 있는 이상 나라다운 나라는 요원하다. 차기 총선 때 모두 투표에 나서 박멸시켜야 한다. 특히 저 나경원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나경원은 재벌 수석 대변인인가? 아니면 일본 자민당 대변인인가? 아무튼 총선 때 보자!

적폐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보러가기(아래주소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이상 coma가...

2019-04-09 08:10:2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hermes [ 2019-04-09 14:17:45 ] 

응원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