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5.18 최종 보고서 2
작성자 dakshang

지만원의 "5.18 최종 보고서" '머리말' 정리.

첫째, 광주에는 그 어떤 목적으로든 광주인이 구성한 시위대가 없었다.

둘째, 광주에는 대학생 시위대를 가장한 전설의 연.고 대생 600명이 분명히 존재했다.

셋째, 광주 소요의 최전선에 섰던 광주인들은 대학생도 아니었고 운동권도 아니었습니다.

-----------

당시의 그 거대한 정보기관들이 찿아내지 못한 진실, 그 이후 35년 동안 이 나라를 통치해온 역대 정권들이 등한시했던 그 진실, 수 많은 역사학자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연구를 기피했던 그 진실 5.18의 5자만 거론해도 광주 사람들에게 매를 맞고 광주법원으로 끌려가는 전근대적인 횡포가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면서 찿아 낸 그 진실, 그 진실은 어두운 동토에서 일궈낸 진실이며, 그래서라도 세상의 무엇보다 값진 진실일 것입니다.

이 진실이 그토록 중요한 것은 5.18이 현대사의 핵심이요 남한에서 북한을 위해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이념 세력의 철옹성 같은 '성지' 노릇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방해하고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모든 반역의 근원이 5.18있고, 5.18이 온갖 반역세력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역사의 전사가 되어 이 오욕의 성지, 반역의 성지를 흔적도 없이 지워야 합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5.18봉기는 북한이 이룩한 대남공작 최고의 역사"라며 북한 전역에 걸쳐 당과 정부의 최고위급이 참석하는 성대한 기념행사를 거행합니다. 북한에서 최고의 것들에는 5.18이라는 칭호를 영예의 상징으로 하사합니다. 북한의 룡성 기업에 설치된 1만톤 짜리 프레스에는 5.18 청년호 라는 글씨가 새겨져있습니다. 5.18 영화 연구소, 5.18 무사고 정진견인초과운동, 5.18 누에고치반, 5.18 전진호, 영예의 5.18 청년직장, 5.18땅크호, 등 5.18 칭호들이 북한에 즐비합니다.

1989~91년 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데려다 반미-반 대한민국 모략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 를 제작시켰습니다. 여기에서 황석영은 시나리오를 썼고, 윤이상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가로 하는 영화음악을 작곡하여 후한 상을 받았습니다. 이 명백한 사실들을 정부는 알려하지 도 않고 매년 북한과 나란히 5.18을 영광스러운 역사라며 기념라고 있습니다.

이런 오역의 역사를 놓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라며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욕의 역사를 놓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연 성스러운 역사라며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역사책에 기록하고, 해마다 기념 하는 이 나라가 창피스럽지 않으십니까? 우리 모두의 나라 대한민국이 코미디 국가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 어찌 비분강개할 노릇이 아니라 할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 [5.18 분석 최종 보고서]를 이 나라에 영광스러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 책에는 북한 특수군 사진들이 꽤 들어 있습니다.

이책을 이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적극 활용 해 주시기 바라며, 국민 모두가 역사를 바로잡는 성스러운 일에 그리고 부끄러운 나라를 정상국가로 바로 세우는 성스러운 국민적 의무에 서로 서로 앞장서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2014년 10월 지만원

2019-04-09 13:18:2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