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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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열당의 친일후손들!!
작성자 stephanos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본 필자는 열린마당에서 처음으로 친일파 후손들을 최대한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열당의 친일파 후손들!!
이 영감,
박 영감,
김 영감,
최 영감,
유 영감,
홍 영감,
한 영감,
정 영감등등,,,,

본 스테파노는 그동안 열린마당에서 친일파 후손들이 포스팅하였던
글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들의 학력과 직업은 물론, 거주형태, 주소지를 파악해
친일파 후손들이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아보았다.

이들이 선대와 친일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려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친일 청산은 물론 친일 극복과 함께
열린마당의 구성원간 화합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찾으려 하였으나
아쉽게 실폐했다.

지난 촛불혁명으로 국민의 영량을 전세계에 과시한 이때에
지금, 우리는 친일반민족행위와 친일파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특히 친일파의 후손들이 살아왔던 삶의 궤적은 한마디로 그 자체가 매우
심각하게 오염되기까지 했다.
특히,열당의 한 영감은
선대께서 밥숟가락 놓는 꽃피는 봄날에 가래침 세번을 일본쪽에 캭~캭~뱉으시며
유언을 남기시기까지 하였으나
시대에 순응함이 일가족의 생존에 부득이한 응변 조치였다고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했다.
그는 열당의 최고 지식인 중 한 명이었다.

이는 친일 청산을 넘어 과거 극복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또한 친일 청산의 문제는 우리 열당 민주화의 문제이기도 하다.
열린마당에서 일제 잔재가 끊임 없이 재생산되는 지점을 밝혀내고
보다 민주적인 조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지속적인 역할을 해야 할것이다.

열당이 생긴이후 친일 세력의 저항으로 인해
친일 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그 결과 우리는 정의가 부정 되고 가치가 전도된,
뒤틀린 역사의 길을 밟아 왔다.
더 이상 정치적인 이유로 역사의 정의를 세우는 작업이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 된다.
친일 청산과 과거 극복의 과제는 열당에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열당의 회원들은 밥숟가락 놓는 날까지
더욱 몸가짐을 조심하겠으며
북망산 넘어 갈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일제청산및 적폐청산하는 데 매진해야 할것이다.
그나마 그것만이 당신들의 살 길이다.

2019-04-11 07:32:2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coyotebush [ 2019-04-11 07:53:44 ] 

뉴욕의 닥영감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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